자존감이 낮아질 때 읽으면 좋은 책 ｜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저자이신 이하영 님은 의사 원장님이세요.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성공이라는 단어가 눈에 띕니다.

솔직히 말해서요. 이런 생각이 든 건 사실이에요.

 

뭐야? 의사라서 당연히 돈 잘 버니,
성공한 거 아니야???

 

 

물론 소득이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높으셨겠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으셨더라고요.

 

저도 사람인지라 잘 안 되는 것이긴 한데요. 결과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숨겨진 과정들을 배워야 합니다.

 

누가 읽으면 좋을까?

 

제목부터가 '스무 살'이라는 게 눈에 띕니다. 이하영 원장님의 젊은 시절이겠죠?

 

내용을 유추해 보자면, 의사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스무 살'인 나를 가장 칭찬해주고 싶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20대 때보다는 지금인 30대를 칭찬해주고 싶네요. 열심히 노력하고 미래를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내용은 주로 마음가짐에 대해서 강조하고 계십니다. 사실 맞아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어떤 분 야이든 기술적인 것은 금방 배울 수 있는데요. 마음가짐. 즉, 마인드는 쉽게 배우는 게 아니더라고요.

결국 나중에는 마인드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큰 격차를 만들게 됩니다.

 

20대는 아무것도 이루어놓은 게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첫 발을 내딛는 나이죠.

그래서 앞이 보이지 않기에, 언제까지 해야 할지 모르기에 나의 자존감은 한없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몇 시간만 더 하면! 며칠만 더 하면! 몇 년만 더 하면!
OO 무조건 보장!

 

 

누구든지 참고 이겨낼 거예요. 왜냐하면 결과가 보이니까요.

하지만, 삶이라는 건 참 어렵더라고요. 미래는 그 누구도 확정 지을 수 없습니다. 그게 힘들어요.

 

그걸 이 책에서 어루어만져줍니다.

내가 노력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미래에 내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사람의 비밀 '아이는'

 

의사 분야가 성형외과세요! 그래서 얼굴에 대해서 잘 아시겠죠?

책에서 매력적인 사람들의 특징을 알려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인상입니다.

 

사실 다 알고 있는 내용이죠. 인상 좋으면 좋다는 것은 다 알고있는 내용이니까요.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인상이 좋아지는 거지?라는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까먹었죠. 어느새 저의 표정은 무뚝뚝 그 자체. 무표정이더라고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가정에서까지 이어지더라고요.

어릴 때는 참 많이도 웃고, 즐거워했었는데 어느 순간 어른이 되니 내가 어릴 적 상상했던 어른의 모습이 되어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상을 좋아지게 하는 마법의 단어를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는' 입니다.

 

 

저도 모르게 따라서하고 있더라고요. 이제는 방법을 알았으니, 변명할 수 없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따라 하면서 저의 인상을 변화시켜 보려고요.

 

다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는'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인데요. 잘하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곰곰이 저의 경험사례를 떠올려봅니다. 맞더라고요. 제가 잘한다고 인정을 받을 때 한 없이 즐거워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게 뭘까?'를 스스로 고민해 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재테크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어느 순간 또래들에 비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게 곧 잘함으로 이어졌고, 지금까지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블로그 글쓰기.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성과는 없기에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글쓰기도 얼른 잘함으로 발전시키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선, 많이 연습해 보고, 강의도 듣고, 책도 많이 읽어야겠죠?

재미를 잘함으로 발전시켜 나를 성장시켜 보겠습니다.

 

좋은 책을 써주신 이하영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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