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만에 성공을 설계하는 법,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위대한 12주

 

어떻게 딱 새해를 맞이해서 그에 맞는 책을 읽게 되었네요.

위대한 12주라는 책인데, 이미 유명한 베스트셀러더라고요. 저는 처음 들어보았는데, 왜 몰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스트셀러에 해당하는 책은 웬만하면 읽는 편이여서요 ㅎㅎ

 

출판사의 광고비를 받아, 제작한 영상인데 정말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책 전반적인 내용을 핵심요약 하듯이 다루셨더라고요. 썸네일도 잘 만든 것 같네요.

 

책을 읽기 전에 1번, 읽은 후에 1번 봤는데 요약정리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단 하나의 메시지를 뽑자면 이것입니다.

 

1년? 언제까지 기다려? 12주로 압축해!

 

 

이 책에서 제가 감명 깊고, 다가왔던 문장들을 제 경험에 맞춰 한 번 느낀 점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전략적으로 중요한 일에 먼저 시간을 배분하는 퍼포먼스 시간 확보

시간을 성공적으로 활용하려면 계획 밖의 방해요소를 억지로 없애려고 하지 마라

진짜 해결책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일에 시간을 미리 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시간을 퍼포먼스 시간이라고 부른다

위대한 12주 6장 내용 中

 

일단 이 책에 대해서 크게 말씀드리자면, 동기부여 책입니다. 자기 계발 서적이라고 하죠?

저도 맨 처음에 접했을 때는 큰 감흥은 들지 않더라고요.

 

워낙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 걸까요? ㅎㅎ

맨 처음에 접했을 때는 '와! 이렇게 생각해야 하고, 이런 식으로 행동을 설계해야 하는구나!'라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행동에 옮겨보고, 제 삶에 적용하다 보니 어느 정도 무뎌진 게 사실인 것 같아요

 

내용도 다 비슷비슷하고요. 주요 골자는 같다고 할까요? 표현하는 방식이라던가, 세부 실천방향의 디테일만 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런데요. 이걸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대부분 말이 다 비슷비슷해!라고 느낀 사람들의 저자를 우리는 봐야 합니다.

 

하나같이 그 분야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신, 즉 결과를 내신 분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인종이 다르고, 나라가 다르고, 성별, 나이대도 전부 다른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말을 하고 있다는 건 전 이렇게 느껴져요.

 

성공에는 정답이 있을 수도 있겠다.

 

 

각각의 성공이라는 단어를 정의하는 건 다를 거예요. 제가 여기서 말하는 정의는 철저한 자본주의입니다.

그래서 저는 '뭐야? 또 이런 얘기야? 어휴 진부해"라는 느낌보다 '아! 이런 사람도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첫 번째 문장으로 선정한 내용으로 돌아와 볼게요.

가장 중요한 일의 시간을 통째로 먼저 확보하라는 말. 이거 저 사실 알고 있는 내용이었거든요?

 

어? 나 이 말 알지.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모습들이 겹쳐지게 되는데, 저 스스로에게 실망스럽더라고요.

알고 있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완전 다른 문제였습니다.

 

알기만 알았지, 제 삶에 전혀 적용하지 않고 있었어요.

무언가 요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을 받아요. 특히 카카오톡 단톡방이라던지, SNS어플들의 알림을 통해서요.

 

작업전환이라는 표현이 있어요.

인간은 멀티태스킹이 안되기 때문에 다시 의식이 돌아오는데 에너지가 소요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저는 너무 빈번해요. 스스로 느낄 정도로요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행동하지 않았던 '중요한 일에 대한 시간 우선 배정'에 대해 행동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저에 대한 해결책이었어요.

 

최종결과보다는 매일매일 어떤 행동을 하고, 점수표에 기록했는가

결과보다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결과를 바꾸는 것보다 행동을 바꾸는 게 더 쉽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게다가 결과는 행동에서 비롯되므로 행동을 바꾸면 결과도 바꿀 수 있다.

위대한 12주 15장 내용 中

 

 

오.. 이 부분에 대해서 짧은 감탄사를 내뱉게 되더라고요.

뭔가 우리가 경쟁사회에 어릴 적부터 살아와서 그런지 성과, 결과만을 중시하잖아요?

 

학교 때도 시험 성적만이 중요했고, 대학교 와서도 마찬가지이고, 사업이나 직장을 다니더라도 겉으로 보이는 결괏값이 중요하니까요.

 

이런 말도 솔직히 많이 들어봤습니다.

 

과정이 뭐가 중요해? 결과만 좋으면 되지!

 

 

물론 저 말이 잘못됐다는 건 알지만, 우리 다 알잖아요? 올바른 과정으로 하더라도 무조건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솔직히 말해서,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가 잘 나오게 되면 좋은 게 사실입니다.

열심히 노력을 안 했다면, 결과가 안 나와도 수긍을 하겠지만 대부분 아니거든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내 시간은 시간대로, 비용은 비용대로 다 투자했는데 결과가 안 나오면 참... 힘들죠.

이런 식의 흐름이 1~2번이면 괜찮아, 그런데 대부분이죠. 결과가 좋은 건 아이러니하게도 1~2번.

 

참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안 사는 것은 말도 안 되고요 ㅎㅎ

(있던 작은 확률마저 없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한 행동들을 '점수표'에 체크한다라는 것이 참 인상 깊더라고요.

우리 눈에 가시적으로 무언가가 보이지 않으면 알기가 쉽지 않거든요.

 

일종의 가시화라고 하는데, 그걸 내 행동에다가도 적용시킨다.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행동을 하게 되면, 결과가 좋아질 확률이 점점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좋은 결과들이 쌓이다 보면, 내가 목표했던 것을 이룰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고요.

그 가장 아래에 있는 것. 행동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라는 건 정말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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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 비슷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좋은 책임은 분명합니다.

 

다시 한번 저의 마인드를 복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해이해졌던 마음들을 다시 잡는 계기가 되었네요 ㅎㅎ

2025년 새해계획을 앞두신 분이라면, 강력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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