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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와 가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 추천, 여주 이태리 회관

도도재테크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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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사를 가서,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

(생각해 보니, 가깝게 살 때도 자주오진 않았었네요 ㅎㅎ)

 

여주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거든요.

중심지에 있는 것도 아니고, 한 적한 외곽에 있어요.

 

땅값 싼 곳 외지에다가 크게 사놓고 이쁘게 꾸며놓는 것 있잖아요? 그거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요.

 

잘 꾸며놓기도 했는데, 음식도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좀 나간다는 게 아쉽지만 말이에요!

 

초록색-옷을-입은-아이가-의자에-앉아-있다
어항에-물고기를-바라보는-아이

 

매장 규모는 생각보다 넓진 않습니다.

위 사진 반대쪽으로 *2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가성비 스테이크와 리조또, 피자를 먹을 수 있다.

책상위에-올려져있는-메뉴판

 

저는 스테이크를 잘 먹질 않아서 가격에 대한 감이 없는데, 아내가 말하길 가성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28,000원에 이 정도 품질이면 괜찮다고 했습니다.

 

스테이크랑 피자, 리소토, 파스타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맛을 디테일하게 잘 못 느끼는 저도, 맛있긴 하더라고요!

 

다른 곳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 있잖아요? 체인점으로 되어있는 레스토랑과 비교해서요!

 

영수증을-들고있는-남성

 

요즘 유행하는 베이커리 대형카페처럼, 빵도 팔더라고요.

빵도 몇 개 구매하니 10만 원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이 영수증 받고, 움찔했네요 ㅎㅎ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요. 4인가족 1끼 식사를 10만 원 넘기는 건 아무래도 부담이 되더라고요.

 

매장 밖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캠핑장이 꾸며져 있다.

흔들의자를-타고있는-아이
모래놀이를-하고-있는-아이

 

일단 제가 이 레스토랑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야외에 캠핑장처럼 꾸며놓았거든요.

 

흔들의자도 있고,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테이블-위에-커피가-올려져-있다
화창한-날씨-아래-캠핌장-모습

 

밥 먹고,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와 아내는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의자에 앉아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아이들은 분필놀이, 모래놀이, 흔들의자, 캠핑장 등 이리저리 뛰어다니더라고요.

정말 밥은 1시간 정도 먹고, 1시간 30분 정도는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ㅎㅎ

 

다행인 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가족은 하나도 없어서, 우리만 있었거든요.

모든 공간을 마치 대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 있으면 괜스레 신경 쓰이더라고요.

혹여나 사고 날까 봐, 불안하기도 하고요.

 

결론적으로, 가격대가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야외 힐링하는 시간 및 공간대여까지 고려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이 근처에 지나갈 일이 생기신다면, 꼭 한 번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이랑 함께 가는 거 완전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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