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검색 상위노출 하는 법|스니펫 선정되기
참 신기하네요. 제 블로그에 있어서 첫 기념일이 될 듯합니다.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스니펫에 선정된다는 것이요.
와...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네?
근데 유입은 없네?
그래도 기분은 좋다.
하나씩 하나씩 더 만들어가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1번 해봤으니, 2번 못할 것은 없으니까요!
경험과 관점이 가득한 글
스니펫 선정 글 : 분양형호텔의 장점 3가지
이 글은 정말 완전 초기 때 작성했었던 내용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5월 1일에 시작했으니, 그로부터 3일 뒤에 포스팅 한 글이네요.
처음이다 보니, 지금 보면 좀... 뭐랄까. 딱딱합니다. 경직되어 있다랄까요?
(이런 걸 구글이 좋아하나?)
아무튼, 지금에서야 느끼는 것은 투박 그 자체입니다.
그래도 글에서 얻어갈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은 많은 것 같네요.
제가 실제로 투자한 부동산을 가지고 제 경험과 관점을 기록했으니까요.
아마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글일 겁니다. 구글에서 좋아하는 '독창성' 그 자체 아닐까요?
'왜 스니펫에 선정되었을까?'를 생각을 해보면 크게 3가지가 떠올라요.
- 일단, 해당 주제로 글 작성하는 사람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유리했다.
- 단순 정보성글이 대다수인데, 나는 경험과 관점. 즉, 독창성을 나타냈다.
- 블로그 지수가 올라갔다. 그래서 역주행했다.
1번은 확실히 경쟁하는 사람이 적었던 것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고요.
그 속에서 솔직히 '분양형 호텔'이라는 게 굉장히 희소하거든요. 아마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거예요.
그런데 일반적인, 검색하면 나오는 내용이 아니라 진짜 경험한 내용을 적으니 아마 신뢰성이 높아졌겠죠.
그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적은 3번째. 이것이 결정적인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블로그 지수 상승으로 인한 역주행
저 글이 원래 스니펫이 아니었어요. 저도 글이 별로 없었을 때라, 신기해서 막 검색해 보고 그렇거든요.
구글 몇 번째 위치해 있나 수시로 보고요.
그때 당시만 해도 1페이지 안에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예 찾아보지도 않았죠.
제 글이 머나먼 곳 어딘가에 있겠지 하고 말았거든요.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글들이 포스팅되겠습니까...
시작한 지 3일 만에 안된 사람이 바로 상위노출 된다고 하면 그게 이상한 거 아닐까요?
그러부터 3개월 뒤. 오늘에서야 스니펫에 올라온 것을 발견합니다.
한 1~2명씩 구글 유입으로 들어왔었어요. 근데 뭐 신경 쓰지 않았죠. 숫자가 적으니까요.
그런데 웬걸... 스니펫으로 떠있네요.
역주행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단 하나'에요.
블로그 지수 자체가 올라갔다.
요즘 외부유입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기존에 발행했던 글 들도 같이 조회수가 올라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검색유입 들어오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게 또 여러 글을 읽으면서 블로그 지수가 올라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다가 제 글 중 하나가 스니펫에 올라간 것이고요.
빈도를 늘려 많이 발행
스니펫 다시 할 수 있어야 실력이거든요? 저 하나는 솔직히 운이라고 봐야겠죠.
그래도 강력한 단서 하나는 얻었습니다.
- 나의 블로그를 찾아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기존의 글들이 역주행해서 선정될 수 있다.
- 정보성 내용을 포함하되, 나의 경험과 관점을 같이 기재하여 독창성을 이끌어낸다
- 그러한 글들을 많이 발행한다. 어느 게 될지 모르니까.
비록 유입은 별로 없지만, 기분은 굉장히 좋습니다. 뭔가 하나의 훈장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제 막 시작하는 블로거에게 큰 동기부여를 구글이 부여해 주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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