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역세권 장위뉴타운 중에서 장위자이레디언트가 랜드마크 될까?

 

저는 장위뉴타운 중에서 자이레디언트가 랜드마크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장위뉴타운은 어쩔 수 없이 길음뉴타운과 계속 비교가 될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길음뉴타운이 더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주변 환경도 그렇고, 학군도 그렇고, 위치적인 측면에서도 말이에요.

 

그런데 길음뉴타운은 한 가지 아쉬운 약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거는 연식입니다.

그에 반면에 장위뉴타운은 완전 새 아파트이죠. 그리고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평지.

 

길음뉴타운 4호선에 근접한 대장아파트를 제외하면 아마 장위뉴타운이 다 이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장위4구역에 시공사와 공사비 갈등이 있더라고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좋고 전망있는 아파트라고 생각하거든요

 

산업경제 뉴스기사

[단독] '장위 4구역' 공사비 갈등 점증…GS건설 "내달 공사중단" 최후통첩

 

준공예정인 자이레디언트 입지분석

석계역 역세권 장위자이레디언트아파트 공사중인 모습

 

 

가장 근접한 지하철로는 석계역과 돌곶이역이 있습니다.

1호선과 6호선의 더블역세권인 석계역은 도보로는 한 15분 정도 나오더라고요. 좀 더 빨리 걷는다면 10분 정도.

 

하지만, 돌곶이역은 5~10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성인 남성기준이에요.

물론, 208동 209동, 102동, 109동 같이 뒤에 위치한 동이라면 좀 더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요. 걸어 다니는 사람보다는 버스 타고 가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 같습니다.

버스로는 1~2 정거장으로 금방 갈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장위뉴타운 가운데에 위치한 래미안장위퍼스트, 장위포레카운티, 꿈의 숲아이파크를 보면 전부 버스 타고 다닙니다. 정류장도 잘 되어있고요.

 

출근 시간대에 가면, 버스를 기다리는 직장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정류장이 바로 집 앞에 있으니까요!

 

---

 

출근하는 지역은 종로, 중구가 대부분 일 거예요.

다른 곳들도 있겠지만, 거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그런 면에서 1호선은 엄청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환승하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으니까요.

출퇴근 시간대에 환승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은 엄청난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6호선은 1호선보다는 파격적이진 않지만, 충분히 좋은 노선입니다. 약수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고, 청구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 가능하니까요.

 

---

 

또 가장 큰 장점을 장위뉴타운은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개발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

 

 

이것은 엄청난 장점이에요. 앞으로도 재개발되면서 신축아파트가 들어올 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될 테고,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하고, 상권, 커뮤니티 등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다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바로 학교문제예요.

대부분 다른 뉴타운이라고 한다면 바로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위뉴타운은 학교가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대형상권이 조성될 수 있게 상업지역이 아파트 중간에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 역 쪽으로 집중되더라고요.

 

돌곶이역도 그렇고, 석계역도 상권이 노후화돼서 뭔가 '우와'하는 감정은 없습니다.

이 부분이 좀 아쉽게 다가오네요.

 

바로 옆 장위 6 구역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와 가격 비교

1호선 6호선 더블역세권인 석계역 상권. 고가도로 밑이라 어수선하다.

24.09.12 기준	자이레디언트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준공일	2025.03	2027.03
시공사	GS건설	대우건설
세대수	2,840 세대	1,637 세대
20평대(전용59) 가격	중층 10.5억	분양가 9.67억
30평대(전용84) 가격	고층 12.7억	분양가 12.1억

 

제가 위에서 장위뉴타운에 대한 장점을 마구마구 이야기 해드렸는데요.

정작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좋다는 건 알아도 비싸면 살 수가 없잖아요?

 

원래 시세가 100원이라고 한다면, 아무리 좋다고 해도 120원에 살 수는 없으니까요.

 

이런 관점으로 바라봤을 때,
장위뉴타운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길음뉴타운 대장아파트와 가격이 비슷한데요.
가치는 길음뉴타운이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 신축아파트 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한동안 계속 눌려있는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는 다소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

 

자이레디언트 바로 옆에 있는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의 경우 분양가를 적었습니다.

아직 매물 자체가 없으니까요. 아마 자이레디언트보다는 살짝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 같아요.

 

1. 역이랑 더 가깝고
2. 2년 더 신축 아파트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이가 엄청나게 크진 않을 거예요.

자이레디언트 아파트의 경우 세대수하고 동 간 거리가 주는 쾌적함이 장난 아니거든요.

 

역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버스 타고 가면, 라디우스파크나 레디언트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맨 위 공사 중인 사진을 봐보세요. 사진상으로도 엄청난 동 간 거리를 자랑합니다.

 

솔직히 저 놀랐습니다. 요즘 짓는 신축아파트 중에 저만큼 쾌적함을 주는 아파트는 소수입니다.

 

장위뉴타운 앞으로의 전망

 

위에 장점을 너무 한가득 적어놔서, 무조건 사야 할 것 같긴 한데요. 비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집주인 분들도 아는 거겠죠. 그래서 시세보다 비싸게 내놓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시세대로 따라갈 거예요. 그게 곧 우리에게 기회가 되는 것이고요.

 

---

 

오락가락하고 있는 대출규제 KBS뉴스

우리·신한 이어 국민은행도 대출규제 실수요자 예외 두기로

 

장위뉴타운은 앞으로 기대가 되는 뉴타운 중 하나입니다. 장점도 많이 가지고 있고요.

그런데 지금 정부 대출규제로 인해 은행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마다 말이 바뀌고, 대출이 바뀌더라고요.

지금 하도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고 있어서 저 조차도 너무 헷갈리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다면 사셔도 됩니다.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하지만, 지금은 더더욱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은행에 가셔서 대출에 대해서 확답을 받으셔야 해요.

 

지금 수시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 그 어느 누구도 명확한 답변을 해줄 수가 없습니다

꼭 본인이 직접 상담을 받고, 확신을 얻은 뒤 거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 성북 신축아파트 래미안길음센터피스 vs 롯데캐슬클라시아 대장은 어디일까

장위뉴타운 중심으로 길음뉴타운 비교｜입지를 뛰어넘는 요소

동북선이 장위뉴타운 가격영향을 줄까｜역세권 꿈의숲코오롱하늘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