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송정동 스타벅스 오픈, 내돈내산 방문 후기와 솔직 리뷰

 

오픈은 12월 26일 날 했지만, 그때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가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대신 오늘인 1월 1일이 쉬는 날이라 방문을 해보았어요.

 

제가 기존 글에도 적은 것처럼 주변 인근 상인들에게 반대가 많았던 스타벅스 입점이었거든요.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역경제와 프랜차이즈 간의 갈등, 이천 송정동 스타벅스

 

그런데 역시 일까요? 오후 3시쯤에 방문을 했는데, 정말 앉을 데가 없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더군다나 사람들이 계속오더라구요.

 

저는 아직까지도 지역상권에 활성화를 띄게 하는 역할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잘 모르겠네요 ㅎㅎ

어찌 되었건 스타벅스가 들어오는 것은 완전 찬성입니다.

 

대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방문했던 만족도는 별로였어요. 너무 시끄러웠거든요.

 

3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승하강용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 부분에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

3층 건물이라서 없을 법한데 만들어놓았더라고요. 생각보다 층마다 높이가 높아서, 걸어가기엔 높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타고 가면 3층까지 순식간이더라고요.

혹시나 커피잔 들고 가다가 넘어질 수도?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용하는 사람도 그렇게까진 많지 않더라고요. 사람은 많았지만 말이에요

(제가 보기엔 자리 뺏길까 봐 이용 안 하는 것 같기도 했어요 ㅎㅎ)

 

 

3층에는 이렇게 루트탑 형식으로 야외 테이블을 만들어놓았는데, 잠겨있었어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추워서 그런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밖에서 굳이 먹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좌석이 너무 부족했어요! 솔직히 말해서 1층하고 3층은 좌석이 별로 없고 2층 공간이 주 메인인데요.

 

하.. 아무튼 사람에 비해서 너무 공간이 작았다. 그래서 만족도가 떨어졌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로서로 붙어있다 보니, 양 옆에서 얘기하는 게 가까이서 다 들리는데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커피도 오랫동안 먹을 생각으로 왔는데, 저기서 한 1/5 정도 먹었나?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서로 대화할 수도 없었고... ㅠㅠ 오픈한 지 별로 안돼서 사람이 많았던 건지...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켜보아야겠네요.

 

아! 그리고 테이크 잔으로 바꾸는 것은 무료입니다.

다 먹지 못해도 언제든지 바꿔주니 부담 없이 요청하셔도 됩니다.

 

가장 놀랐던 것은 정말로 주차요금 계산기가 있었다.

주차시간	요금
30분	무료주차
초과 10분	300원
최대 4시간	1만원 당 1시간 무료

 

오픈하기 전에 홈페이지에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1시간 무료라고 적혀 있었는데 정말로 그렇더라고요?

제가 방문했던 다른 곳은 주차요금 안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여기 위치가 그렇게 중심권도 아니고, 외곽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요금을 산정했다니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적었듯이 주차요금 제한이 없었다면 더더욱 자리가 부족했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이것 때문에 그나마 매장 회전율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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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에 다시 한번 더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그때는 오늘처럼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소비자 입장에서 사람이 너무 많은 것도 그렇게 좋진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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