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로그인 제한 해체 후기, 1주일 동안 조회수, 광고수익 변화

 

으아아... 조회수가 예전만큼 회복이 되질 않는군요.

로그인 제한 걸리기 전에는 하루 약 1,300명 들어왔었는데요.

 

약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에 제가 차지하고 있던 스니펫, 상위노출 글들이 다 내려갔어요.

그로 인해 조회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루 약 130명

 

뭐 거진 10% 정도로 급락해 버렸네요.

그에 따라서 애드센스 수익 또한 바닥을 찍고 있고요.

 

씁쓸한 마음이 안 든다면, 사람이 아니겠지요? ㅎㅎ

탈 인간이라고 봐도 무방할 거예요.

 

저 역시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한 편에서는 아쉬운 게 사실이에요.

 

조회수를 견인하는 특정 소수의 글들이 존재한다.

시기	조회수	애드센스 수익
이전	일 1,300명	4~6 달러
현재	일 130명	0.2 달러

 

파레토 법칙을 알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꽤 유명한 법칙이거든요.

소수에 해당하는 20%가 80%인 다수를 차지한다는 개념인데요.

 

19세기말 경제학자가 발견했다고는 하는데, 그것까진 저도 모르고요 ㅎㅎ

그냥 우리 주변 여러 방면에서 다 활용됩니다.

 

애드센스 수익도 80%의 대부분의 글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특정 20% 글에서 나온다.

조회수의 비율도 80% 글보다는 20% 소수의 글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들 중에 20%가 핵심적인 사항이다.

 

뭐 이렇게 사례는 무궁무진합니다.

비율이 정확하게 맞지는 않겠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비슷합니다.

 

저 역시도, 10개 정도의 글이 조회수와 수익을 견인했거든요.

 

블로그라는 건 상위노출이 되기 시작하면, 잘 내려오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혹여나 다시 내려오더라도, 글을 계속 쓰고 있다면 재 역전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블로그를 가성비 있다고 보고 있는 거거든요.

맨날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야지만, 유지되고 그런 게 아니니까요.

 

다시 예전처럼 올라간다면, 실력이라고 볼 수 있을까?

 

노출이 다 줄어든 지금, 다시 나의 글들을 올릴 수 있을까요?

이게 저도 헷갈린단 말이죠 ㅎㅎ

 

단순히 블로그를 약 1년을 했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아져서 올라간 건지,

아니면 제가 쓴 글들이 SEO와 각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부분을 잘 해결했기 때문에 올라간 건지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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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되기 전에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 운영탭에다가 이런저런 팁을 많이 적어놓았었습니다.

 

이게 정말로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저 역시도 다시 올릴 수 있어야겠죠?

스스로에게 퀘스트를 부여하고, 해결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다시 올리면 실력인 거고, 아니면 운이었던 거고!

 

내심 걱정되기도 하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블로그에 글 쓰는 게 익숙해져 버렸고, 크게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시 조회수와 수익이 올라갈 때까지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최신글은 좀 스타일을 바꿔보았습니다 ㅎㅎ)

 

아마 예전글이랑 좀 다른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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