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광고 접근제한 문제, 빠르게 예방하는 방법

 

요즘 심상치 않다는 걸 느낍니다.

그냥 심증이긴 합니다만, 블로그 내 광고를 많이 넣은 사람을 제재를 가하고 있지 않은가 싶기도 해요.

 

기준은 정해져 있는데, 약간 이상한 조짐이 보이면 그냥 접근제한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근거는 없지만요.

 

✅ 앵커광고, 오퍼월 광고 금지 공식 설명

티스토리 광고 제한! 오퍼월과 앵커광고 사용 불가 이유 정리

티스토리 측에서 공식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앵커, 오퍼월 둘 다 쓰지 말라는 것이었죠.

 

유예기간은 정확하게 25년 6월 1일부터라고 쓰여있었고요.

저는 혹시나 까먹을까 봐, 공지가 나온 날 바로 해제하긴 했었습니다.

 

한 번 정지를 당하고 나니, 내 블로그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파격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동안 쌓아왔던 것이 한순간에 없어지더라고요 ㅎㅎ)

 

카카오 고객센터에게 확인한, 게시하면 안 되는 광고유형

 

저 공지가 올라온 뒤, 커뮤니티에서 정지당한 사례가 나왔는데요.

그래서 너무 궁금한 거예요. '도대체 확실한 기준은 무엇일까?' 하면서요.

 

그래서 카카오 고객센터에 바로 문의를 넣어보았습니다.

(제 성격이 약간 계속 확인하고 검토하는 성격이라...)

 

위 카톡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언가 카카오 측에서 정확하게 '저건 가능해!' '이건 안돼!'라는 식으로 말은 안 하더라고요.

 

그냥 뭐랄까... 여지를 남겨두는 느낌이랄까요?

왜 그 있잖아요?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크게 둥그렇게 답변하는 거요.

 

그리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이 말의 뜻은 그 의미가 아니고, 이런 의미였다. 이렇게 빠져나갈 구멍 말이에요.

뭐 저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좀 아쉬운 건 사실이었어요.

 

어찌 되었건, 저 내용의 결론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앵커광고, 오퍼월 광고 쓰지 마!
2. 클릭을 유도하게끔 표현하지 마!

 

2번 사항은 원래 있었던 내용이었고요. 1번 사항이 추가된 내용입니다.

그것 말고는 큰 특이사항은 없는데, 요즘 왜 이렇게 정지사례가 들려오는지 모르겠네요.

 

근간을 흔들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 티스토리

 

그냥 전 이런 상황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전체를 흔들어서, 아예 혁신을 해보려고 하는구나!

 

아마, 이 상태로 가다간 티스토리라는 회사가 유지하기에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겠죠.

아마 이용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있을 거예요.

 

관리하는 직원도 분명히 있을 텐데, 비용만 계속 나가게 할 순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끼쳤던, 많은 광고들을 쳐내는 게 아닌가 싶어요.

 

티스토리 블로그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광고를 많이 붙여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었는데 이제 그 문이 좁아진 거죠.

 

대신에 블로그 글을 읽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점점 더 좋아지는 것이고요.

티스토리가 잘 운영을 해서, 네이버처럼 들어오는 사람의 절대적인 숫자를 많이 키운다면, 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장기적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하고요.

저도 티스토리에 애정이 많이 생겨서, 운영중단을 하지 말고, 끝까지 쭈우욱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대로만 잘 유지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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