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로 셀프 브랜딩 하며 드는 생각과 고민들
정말로 가능할까? 그냥 고민이 많습니다. 아직 저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보니 모르는 거겠죠.
지금 8개월째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가시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입니다.
글을 한 개씩 한 개씩 쌓아나가고 있고, 어느덧 250개를 향해 가고 있지만 확신은 미지수인 것이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같이 하고 있는 동료들에게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건네고 있네요 ㅎㅎ
어쩌면 저의 개인 욕심일지도 모르겠어요.
나 혼자만 남겨지게 되면, 나 역시도 포기할지 모르니까...
3~4년 전쯤 셀프브랜딩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유행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어요.
정확하게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제 주변 사람들 모두 브랜딩 브랜딩이라는 단어를 여기저기 하고 다녔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이런 말을 하고 있는 지인들이 없습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쳤겠죠.
저 역시도 해보니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것 같네요.
막연하게 유튜브에다가 셀프브랜딩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봅니다.
요즘 세상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영상이라는 플랫폼이 없던 시절에는 다 만났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냥 클릭 몇 번으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거짓된 지식도 많기에 어떻게 해석하느냐,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대한 차이는 존재하겠네요.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새로울 수 있고, 그 가치에 집중할 필요가 있게 되는 것이
그리고 진정한 다름은 가장 자기다울 때 이룰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남들과 틀리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장 나다운 모습이기 때문에 그것이 차별화될 수 있고,
그래야만 그것이 지속가능하기 때문이죠
마케팅 전문가 최명화
위에 있는 유튜브 영상 4분 18초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 동영상만 한 3번 돌려봤던 것 같아요. 우연히 본 동영상인데, 인사이트가 너무 많아서 놀라면서 보고 있습니다.
저 동영상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해 아는 것
일단 저는 마케팅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던 사람이고, 관련된 지식이 전무하니 일단 믿어보기로 합니다.
나 자신에 대해 고민을 해보려고요.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가장 기본은 '나를 객관화한다'라는 것
스스로 나라는 사람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이게 곧 저이고, 저의 스타일, 나라는 고유의 브랜딩이니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켜보고, 함께한 시간이 가장 많은 것은 나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내가 나를 가장 모르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이 참 답답하게 만드는 거죠 ㅎㅎ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는지 되짚어봅니다. 천천히 고민에 잠기게 되네요.
차분한 것 같아, 여러 사람에게 말할 때 편하게 하네
음... 회사에서는 주로 저런 말을 듣습니다.
사회초년생 때는 아니었는데, 상사에게 혼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그냥 조직생활에 끼여 맞춰진 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이게 익숙해지다 보니 제 성향으로 굳어져버리더라고요.(사실 원래 성향이었을 수도...)
반면에 제가 원해서 하고 있는 부동산 모임이라던지, 독서모임 같은 경우는 약간 다릅니다.
그냥 스스로를 봤을 때 회사에서 나를 바라보는 면과 비슷하긴 합니다. 기본 베이스가 저렇게 깔려있고요.
좀 더 목소리 톤이라던가 분위기가 업 되어있다고 해야 할까요?
약간 더 밝습니다. 적극적이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요즘 드는 생각이 있어요.
아.. 내 생각 너무 강조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좀 조심스럽게 다가옵니다. 원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할까요?
제가 말하는 게 무조건 정답이 아닌 것은 아는데, 이게 참 쉽지가 않아요.
어찌 보면 특정한 생각을 강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지나고 나서 이불킥 하는 거죠 ㅎㅎ
좀 더 언어의 선택이라던가 말하는 분위기, 톤, 억양 등을 좀 더 순화할 필요가 있다고 스스로에게 느껴집니다.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질 못해서, 어떻게 다가오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 스스로도 이렇게 느껴지고 있으니, 더 강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유튜브를 하겠다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1편을 못 만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 행동력이 강한 듯 보이지만, 한 없이 부족한 저의 모습들도 있습니다 ㅎㅎ
새로운 영역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참 어렵더라고요.
다시 익숙해져야 하니, 그 시간들이 미리부터 고통스러운 거겠죠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이라는 것이 브랜딩에 좋은 효과를 준다는 것은 소비자의 삶을 살아온 저에게 있어서 설득되기에 충분했어요.
브랜딩.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알지만,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스스로와 대화를 많이 하며, 나의 언어습관, 진행방법, 억양, 목소리 톤 등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 되겠죠? 나라는 고유한 브랜드 말이에요.
될 거라 믿습니다. 스스로가 믿지 않으면 누가 나를 믿어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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