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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환경에 도전하기 vs 여유롭게 살기, 당신에게 맞는 선택은?

도도재테크 2025. 1. 5.

 

2~3년 전만 하더라도 정말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삶을 살았던 것 같아요.

하루를 1시간 단위로 쪼개서 살다 보니, 내가 헛되게 시간을 쓰는 게 아까워졌거든요.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이렇게 살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어서, '지금이라도 이렇게 살아야지 쫓아가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게 정답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성공한 많은 유튜버라던지, 유명한 베스트셀러 자기계발 서적에도 열정을 갈아 넣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던졌으니까요.

 

지금은 약간 내려놓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열정적이게 무언가를 몰입하고 있진 않아요. 천천히 여유롭게 하는 느낌인데, 뭐랄까...

 

요즘 읽는 책은 그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읽고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산책을 가고, 잠도 충분히 자고, 쉴 땐 푹 쉬고 등 이요. 둘 다 전부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런데 둘 다 해보니까,
저를 궁지로 몰아넣는 게 결과값이 좋은 사람이었네요.

 

 

사람마다 성격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더 잘 어울리는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그냥 내 한 몸 극대치로 끌고가면서, 계속하는 게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열정적인 사람을 내 곁에 둔다는 의미

캡틴아메키라-아이언맨-장난감이-서로-싸우고-있다

 

저 혼자서는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막 열정적으로 하려고 해도, 외부에서 오는 자극이 없으면 쉽지 않습니다.

 

제가 저를 돌아보면, 저는 주변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더라고요.

무슨 의미냐면, 외부에서 긍정적인 자극이 일어났을 때 저의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한 예로, 같이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 하루에 3~4개씩 발행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많아도 하루에 2개 정도만 쓰고 말았어요. 대부분은 1개만 발행했고요.

 

스트레스받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제가 스스로 설정한 유리천장이었죠.

 

 

그분의 그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내심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나 스스로 결정한 한계치가 아닐까 하면서요.

그래서 그런지 종종 하루에 3~4개씩 발행하는 저를 보게 되더라고요.

 

모르겠어요. 무의식적으로 제가 저를 잘 아는 것 같기도 해요.

자꾸 제 근처에 행동하는 사람을 두려고 하는 저의 모습이 보이거든요.

 

행동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저도 모르게 기분 좋은 감정이 듭니다.

그냥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요? 더 다가가고 챙겨주고 그러는 것 같아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렇습니다.

 

나를 움직일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사람이다!

 

 

극한 환경에 나를 밀어 넣어서 채찍질하는 것, 여유롭게 생각할 시간을 두며 살아가는 것

둘 다 해보니 저는 열정적인 삶이 더 좋습니다 ㅎㅎ

 

내가 살아가는 느낌도 들고, 스스로에 대한 퍼포먼스도 다르고요.

물론, 아직은 젊어서 그런 거일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것, 신체적인 것 둘 다 받쳐주는 시기이니까요.

 

어떻게 하면 나를 열정적인 환경 안에 넣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집중시켜 볼까?

 

요즘 나태해진 저를 보며,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ㅎㅎ

 


 

🌈 도도명함

 

도도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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