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가 급등 이유는? 앞으로의 흐름은 이렇게 본다

 

요즘 국내주식 분위기가 상당히 좋죠.

코스피 지수가 그렇게 급등하는 것을 보고 있자면, 정말 놀라움의 연속인 것 같아요.

 

어느덧 2900을 넘어, 3000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정말 새 정부가 나타나기 전에 3000피, 3000피 하던 게 현실로 이루어질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마찬가지이고, 대부분 마찬가지일 거예요.

국내주식시장에 대한 의심 말이에요.

 

금방 급락하는 거 아닐까?

 

그동안 국내주식의 주시방향성이 미국 대비해서 저조한 것은 사실이었으니까요.

저도 국내주식을 초반에는 믿고 했지만, 흐름을 보면 참 상대적인 박탈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트럼프 관세라는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여윳돈으로 투자한 것이고요.

 

✅ 아래 글은 제가 투자할 때, 자주 참고하는 지표인, 그리 앤 피어지수입니다.

그리드 앤 피어 지수로 투자 타이밍 잡는 법, 심리를 데이터로 분석하기

✅ 연초에 작성했던 네이버 관련 개인의견

네이버 주식 상승 이유, AI 때문만은 아니다? 진짜 원인은?

 

기존 글에서도 국내주식에 관련해서, 몇 번 작성했는데 전부 네이버 주식이야기였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유일한 종목이거든요.

 

투자한 기간도 굉장히 길었고, 하락한 상태에서 비자발적인 장기투자를 이어나갔습니다.

분명 저렴한 것은 맞는데, 왜 안 오를까? 왜 얘만 안 오르지? 하는 의심을 가지면서요.

 

그런데 최근 2일 사이에, 외국인 수급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야말로 급등. 네이버가 작은 주식이 아닌데, 이렇게 오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웠네요.

 

계좌가 플러스라 기분이 좋은 상태인데요.

과연 더 많이 오를지, 그것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나눠볼게요.

 

정부의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한계가 있다고 본다.

 

네이버이든, 카카오이든 21년도 최고점이었을 때 꺾이게 된 가장 큰 동력은 이 법안이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법

 

대한민국 누구나 네이버 또는 카카오에 의지하는 부분이 많아졌거든요.

두 회사 모두 사업 확장을 여기저기 막 했었죠.

 

그래서 소상공인 분들 대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었어요.

대기업이 시장을 다 장악해 버리니, 사업을 하기가 참 난감해진 것이죠.

 

그래서 정부가 일종의 태클을 겁니다. 어쩔 수 없이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니까요.

 

대기업들아! 시장을 독과점하지 마!

 

두 회사에게는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그때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긴축시기 때문으로 보는 게 맞겠지만,

정부 정책도 숟가락을 더 얹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주가가 올라가는 구조인데, 저 법안으로 인해 추진력이 꺾이게 된 것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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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은 현재 조금 반등한 지금의 시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법안이 좀 완화가 되지 않는다면, 최고점을 찍었던 그 시기까지 가는 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누구나 쉽게 해외주식도 투자를 할 수가 있죠.

그러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 회사는 어디일까요? 구글이 대표적으로 떠오를 거예요.

 

네이버 vs 카카오 vs 구글.

현재 모두 비슷한 가치대비 가격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회사를 투자하는 게 맞을까요?

 

이 부분에서 '투자수요가 분산이 되지 않을까?' '계속 올라가긴 힘들지 않을까?' '구글보다 더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거죠.

 

지금은 바닥권이기 때문에,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본다.

"네이버 18% 불기둥" 무슨 일?…외인 1800억 움직인 JP모건 리포트 - 머니투데이

 

윗부분에 말씀드린 부분은 21년도 전고점을 기준으로 말씀드린 사항입니다.

지금은 뭐 워낙 바닥권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지금 호재성 뉴스기사를 보면, JP모건의 보고서와 정부의 AI 100조 펀드 조성,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신설의 이야기가 많은데요.

 

저의 생각은 그냥 가격 자체가 저렴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정책방향에 맞춰서 시원하게 끌어올린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반짝하고 하락할 것 같진 않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21년도 같이 막 오르는 것은 또 모르겠고요.

그 정도까지 상승한다면 서서히 매도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과열되었다는 지표가 여기저기서 뜨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지금 추세로 보면, 개인들도 막 올라타면서 묻지 마 투자 성격까지 갈 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론은, 지금도 충분히 수익권이지만 좀 더 기다려볼까 해요.

그리고 서서히 매도 준비를 할 겁니다.

 

과열이 되어 간다라는 건, 기존에 선진입했던 사람들이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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