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식가격과 기업실적이 다르게 가고 있는 이유, 3분기 사상최대실적

 

아니 오늘 분기 사상 최대실적이라면서, 오늘 주가는 왜 이렇죠?

네이버 주식의 일정 부분을 가지고 있다 보니, 감정이입이 됩니다. 왜 그러냐고요? 저의 돈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정말로 자본주의에서 가장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내가 힘들게 번 돈을 투자해서 그 등락폭을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주식의 방향이 위아래로 흔들릴 때, 저의 마음도 막 흔들리거든요.

 

그러면서, 깊숙하게 공부하게 되죠.
주식이든, 경제든, 네이버든

 

 

연합뉴스 오늘자 네이버 기업실적 뉴스기사

네이버 3분기도 순항…분기 연속 최대 실적 행진(종합) | 연합뉴스

서치플랫폼 등 5개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

 

오늘 아침 9시에 주식창을 열어보았습니다.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다 기대되는 시간일 거예요.

그리고 뉴스를 한 번 훑어봅니다.

 

저는 주식을 딱 2 종목만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하고 나이키예요.

그 외에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원래는 삼성전자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 하락한 상황 말고, 어느 정도 고점일 때 팔고 네이버를 추가매수 했습니다.

 

그때 당시를 돌이켜보면, 제가 삼성전자를 팔고 네이버 주식을 샀을 때 삼성전자는 계속 오르고 있었고 네이버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이런 생각이었죠.
아! 내가 실수했네

 

 

근데 지금에서야 보니, 그나마? 잘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정말 시장 앞에서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듯합니다. 시장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받아 들어야죠. 그리고 대응

 

이게 맞는 방법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다음에 풀어보도록 하고요. 오늘은 네이버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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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열릴 때만 하더라도 괜찮았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했다는 뉴스가 들려왔고, 사상 최고 실적까지 냈다는 기사가 더해졌으니까요.

美 기준금리 예상대로 0.25% 인하…코스피 상승 출발 전망

 

그래서 장 초반만 하더라도 상승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분 좋게 주식어플을 종료했죠

그런데 웬걸? 장 끝날 때 한 번 들어가 보니, 주식은 아래를 향해 내리꽂고 있더라고요. 변동폭도 소형주가 아닌데 컸습니다.

 

무려 5%나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한 셈이니까요.

도대체 네이버는 왜 떨어지는 걸까요?

 

주식이 실적과 반대로 하락하고 있는 이유

 

 

저는 개인적으로 시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기간을 버틸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이미 네이버 주식의 절대가격 자체는 바닥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주식의 가격은 기업의 실적을 따라갈 수밖에 없고, 그 과정 속에서 위아래로 흔들리는 변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가격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면, 코로나 시기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금이 그렇게 큰 위기의 상황인가요? 저는 그렇게 보진 않거든요.

예상된 기업의 실적이 아니라, 위 그림에 적혀 있는 확정된 기업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자사주를 계속 매입하는 네이버 경영진
미국과 한국의 금리인하
코로나 시기의 주식 가격

 

 

글쎄요... 저의 뇌피셜일지 모르겠지만, 떨어질 확률보다는 올라갈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지 않나 생각해요.

하락하는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단기적인 영향이라고 보고 있어요.

 

이미 바닥권에서 상승의 흐름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오늘 보여준 하락은 마음이 아프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출렁출렁거리면서 상승의 곡선을 그리지 않을까요?

 

이제는 네이버가 빛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그러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기업 자체도 탄탄하니까요.

제가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더 희망사항이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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