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대한 세금부과, 금투세 시행 시 주가는 떨어질까? 개인투자자 대응방안

“코스피 빠질 것 같으면 인버스 사라”…개미들, 금투세 토론회에 ‘공분’

 

최근 9월 24일에 실시한 '금투세 토론회'를 통해 여론이 더 안 좋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의 발언 때문에 더욱더 이슈가 되고 있어요.

 

주가가 떨어질 것 같다는 확신이 있다면
인버스를 하면 된다.

 

 

금투세 시행의 예상되는 장점과 단점

 

무엇이든지 안하고 있다가 새로 무언갈 징수하려는 것에 대해서는 반발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분야가 일반 국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주식시장이다 보니, 더욱더 심할 수밖에 없죠.

 

그동안 안내던 세금인데,
내야 하는 법안을 시행하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금투세를 하려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세금을 걷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다른 선진국들도 모두 금투세를 적용하고 있죠.

 

그리고 개인에게도 이득이 되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내가 돈을 잃은 날도 있을 테고, 버는 날도 있을 텐데 합산해서 세금을 부과하니까요.

 

총합이 플러스일 때만 세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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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대의 이유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금투세라는 건 기본적으로 5천만 원 이상의 이익을 얻은 사람에게 세금 최소 20% 이상을 부과하겠다는 것인데,

전체 주식투자자 중 0.8%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정말 소수죠. 대부분 국내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5천만 원 이상 벌지를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적은 사람들을 위해서 세금을 부과하는 법을 시행한다는 것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부과 안 하던  세금이 갑자기 부과하게 되면 자금이 이탈하는 경우의 수도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이는 결국 국내 주식시장의 악순환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흐름입니다.

 

개인투자자인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결국 주식의 본질은 기업의 이익입니다.

 

 

금투세가 지난번과 똑같이 또 유예가 될지 아니면 폐지가 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미래를 확정적으로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우리는 그래서 시장에 맞춰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시행되는 대로, 시행되지 않으면 안 하는 대로요.

 

일단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최악의 상황부터 가정해 보겠습니다. 금투세가 시행이 되고 많은 투자자들이 국내시장을 떠났습니다.

안 그래도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올라가질 못하고 있는데 횡보하거나,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겠네요.

 

그런데요. 모든 종목이 떨어질까요?

분명 대부분의 기업이 떨어질 확률은 높겠지만,
견고하게 받치거나 오히려 올라가는 기업도 있을 겁니다.

 

 

그런 기업의 특징은 우리도 다 알고 있죠. 이익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우상향 하고 있는 회사들.

 

우리의 역할은 금투세가 시행될까 안될까를 예상하고 맞히는 것이 아니라, 이 기업이 앞으로 이익을 낼 것인가 못 낼 것인가를 맞추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게 다가올 겁니다.

 

이렇게 혼란스럽고, 오르지 않아서 짜증 나는 시장일수록 더욱더 본질을 파고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이번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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