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식 상승 이유, AI 때문만은 아니다? 진짜 원인은?

 

오랜만에 주식관련된 글을 쓰네요.

사실 부동산만큼 주식을 알진 못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주식은 저에게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그런 영역이랄까요?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이참에 강의를 들어봐야 하나...라는 고민도 들긴 합니다 ㅎㅎ

 

그나마 관심의 끈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있는데요.

제가 네이버 주식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뭐든지 내 돈이 걸려있으면, 없던 관심도 생기거든요.

 

이런저런 그래프의 상승과 하락, 자산의 상승과 하락을 경험하며 느꼈던 점을 공유해 볼게요.

 

딥시크 덕분에 상승했다고 하지만 정말로 그런 걸까?

 

중국에서 만든 AI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챗 GPT와 같은 원리예요.

제가 최근에 자주 사용하고 있는 퍼플렉시티도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정말 모르는 것이 있으면 검색엔진에 검색하는 것보다는 AI에게 검색하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정말로 순식간에 모든 포털에 있는 내용을 정리해서 깔끔하게 제공해 주더라고요.

 

그 기반은 그 포털에 게시되어 있는 동영상, 글, 그림이지만요.

진위여부는 확실히 검증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틀린 정보들도, 이미 지난 정보들도 많더라고요.

 

어찌 되었건 딥시크가 챗 GPT보다 개발비를 적게 들이면서, 효과는 비슷하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에 호재로 작용을 했죠.

 

국내 기업인 두 회사 모두 AI를 개발하고 있으니까요.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고요.

그런데 저는 이걸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이거 정말 딥시크 때문에 주식이 상승한 거 맞아?

 

저는 '그냥 끼워 맞추기 하는 거 아니야?'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 외 있잖아요? 명분 찾기 게임.

 

몇 년간 주식시장의 흐름을 보다 보니, 뉴스는 굉장히 후행적으로 작용을 하더라고요.

뒤늦게서야 OO 때문에 올랐다. 다 지나고 나서 OO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 순간부터는 마감시황 뉴스기사는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일본에서의 라인갈등으로 이해진 창업자 국내 복귀

 

AI 관련된 호재가 막 불 때, 이해진 창업자분의 복귀소식도 많은 언론을 탔습니다.

이게 또 하나의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올랐었는데요.

 

이런 생각이 문득 드는 거예요.

 

일본에서의 자리가 없어졌으니, 그런 거 아닐까?

 

이게 왜 호재로 작용하는 거지?

일본 라인사태의 갈등 때 이러한 이슈로 주가가 막 하락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다 까먹은 건가?

 

역시 시간이 지나면 다 잊히는 걸까?

주가가 올라갈 땐 뭐라도 이유를 가져다 붙이는 것 같은데?

 

그냥 사후적인 해석이 강하게 든다.

 

결국엔 주식의 본질도 '가치 대비 싼 것'을 매수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제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부동산과는 다르게 주식은 볼 수 있는 눈이 없는 것 같아요.

 

지나고 보니, 투자가 아닌 투기적인 성격으로 네이버 주식을 매매했고, 순전히 운이 좋아 수익구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나긴 손실구간에서의 마음고생은 숨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더 오를지,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더 보유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했어요.

근거도 없고, 논리적이지도 않지만 아직까진 가치대비 싼 구간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향 후 주식 관련 글을 쓸 때, 기분 좋은 마음으로 후기를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혹시 모르잖아요? 초심자의 운으로 크게 수익을 볼 지도요?!

 

---

 

🌈 자사주 매입 분석

네이버 자사주 매입? 호재라고 봐야할까? 하락중인 나의 주식

🌈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

네이버가 요즘 상승하는 이유, 코스피 시장과 경쟁사 카카오와의 비교

🌈 기업실적과 왜 반대로 갈까?

네이버 주식가격과 기업실적이 다르게 가고 있는 이유, 3분기 사상최대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