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자 받는 법?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로 쉽고 간편하게!
잠깐 보관해 둘 목돈이 잠시 생겼습니다.
금액이 좀 있다 보니,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흔한 증권사 CMA통장을 생각했었는데요.
우리 비상금 통장이라고, 흔히들 알고 있는 것 그것입니다.
하루하루마다 이자를 산정해서 지급해 주는 그것이요!
그런데 그걸 카카오뱅크도 하고 있더라고요!
계좌를 개설하고, 세이프박스라는 걸 설정해 두면 되는데요.
무려 하루마다 이자가 들어오고, 세전으로 연 1.6%를 지급합니다.
토스뱅크도 들어가서 봤었는데, 거기는 세전 1% 이더라고요.
그거랑 비교하면 카카오뱅크가 훨씬 더 유리한 선택이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도 1억까지 넣으면, 하루마다 약 3700원이 들어온다.
일단 한도도 정해져 있습니다.
세이프박스 1개당 1억 원까지 넣을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팁은 계좌를 여러 개 만들면, 세이프박스도 여러 개 만들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면 뭐 한도 1억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계좌에 나눠서 넣으면 그만이니까요.
단, 예금자보호법이 5천만 원까지라, 이 부분이 불안하신 분들은 은행 및 증권사 별로 나누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뱅크에 5천만 원, A증권사 5천만 원, B은행사 5천만 원 이렇게요.
한 은행에 계좌를 여러 곳으로 나눠놨다고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아니, 내가 1억이나 넣었는데, 하루 3700원 밖에 안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한 달로 치면 약 11만 원이네요. 아쉬운 금액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요.
잠깐 놔두는 용도로 넣어놨는데, 11만 원이 공짜로 생겼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일반 입출금통장 금리는 0.01% 정도로,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1억까지 다 넣으면, 이자는 지급이 되는 걸까?
이 부분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한도가 1억인데, 이자를 하루치 받는 순간 1억을 넘어버리니까요.
그래서 궁금한 건 제가 못 참거든요.
바로 고객센터에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카카오 계열사라 그런지, 카톡상담도 정말 실시간으로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편리하더라고요.
확실히 대기업은 대기업인가 봅니다.
이런 상담과 A/S 등의 서비스가 잘 마련되어 있어요 ㅎㅎ
결론은 1억이 넘어도, 이자는 정상지급 된다!
저만 궁금했던 건 아니시죠?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예금자 보호법 5천만 원 때문에, 이 한도 내에서만 넣으실 것 같아요.
뭐.. 저 같은 경우는 카카오뱅크 재무제표가 나쁜 상태가 아니고, 계속해서 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큰 문제점은 생기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넣어보려고요.
저의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딱 부합하는 통장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 그리고 주의할 점은, 저처럼 잠깐이 아니라면 그냥 '예금' 하시는 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이자율이 훨씬 높거든요!
2% 후반까지 쳐줄 거예요!
1.6% vs 2.5% 이상
뭐... 예금은 중도해지하게 되면, 그동안 모아졌던 이자가 다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지하면 되니까요!
바로 쓸 일이 생길 것 같다? 그러면 세이프박스.
한 동안 쓸일이 없다? 그러면 예금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킹통장과 정기예금, 어떤 게 더 유리할까? 장단점 비교! (0) | 2025.06.24 |
---|---|
직장인 부업, 돈만 벌면 실패다, 자산까지 가져야 진짜 성공 (3) | 2025.06.18 |
직장인 투잡으로 찰떡이던 주차장 알바, 결국 해고당한 사연 (2) | 2025.06.09 |
양주시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후기, 신청방법부터 혜택까지 (0) | 2025.02.15 |
맞벌이 신혼부부의 재테크 현실, 진짜 유리할까? (1) | 2025.0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