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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가격 하락과 사기 걱정, 원금보장 헷지했지 상담후기

도도재테크 2025. 1. 23.

 

분양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많죠. 저 역시도 다주택자 전에는 분양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 가장 걱정이 되었던 게 무엇인지 아세요? ㅎㅎ

 

이거 분양 잘못 받으면 어떻게 하지? 사기도 많다던데?

 

 

사실 아파트 분양을 받으시게 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손해는 나지 않습니다.

다만, 과다공급이라던가 너무 나 홀로 아파트를 받게 되면 마이너스가 나기도 해요. 이 부분은 잘 검토하셔야 합니다.

 

가운데-원반형으로-나무가-돋보이는-신축아파트

 

저야 뭐 어느 정도 보는 시야가 생겨서 그렇지, 맨 처음엔 저도 부린이와 다르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굉장히 놀랐던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분양을 받고, 잔금까지 치렀는데 마음에 안 든다면 미리 약속한 금액에 되팔 수 있는 권리가 생겼습니다.

헷지 헸지라는 새로운 회사인데, '이게 가능한 사업일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 내용 공유 드려볼게요.

 

등기 이전하고 60일 안에 샀던 가격 그대로 되팔 수 있는 구조

헷지했지-사이트-메인로고-이미지
헷지했지-사업구조

 

 

맨 처음에 진짜 의아했어요. 이게 가능한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구조지? 정말 한 참을 쳐다보았습니다.

 

제가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임대업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걸러서 믿는 건 사실이에요 ㅎㅎ

(어휴... 얼마나 이런저런 경험을 했으면 저에게 이런 방어기제가 생겼겠습니까? 임대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이게 어떻게 원금보장이 되는 구조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스스로 검증을 해봐야 해요.

부동산이라는 건 작게는 몇 천만 원부터 몇 억, 많게는 몇 십억까지 가기 때문에 공부는 정말 깊게 하셔야 합니다.

 

제가 한 번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1. (보호약정 되는 아파트라면) 헷지 했지에 가입한다.
  2. 준공 시점에(보통 2~3년 뒤) 가격이 떨어지거나 기타 개인상황이 발생했을 때 분양권을 판다.
  3. 계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KAP 한국자산매입과 코오롱하우스비전이 협력한다.

 

대략적인 큰 틀은 위 3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제가 느끼는 점은 보험 같아요. 좀 더 전문적인 용어를 쓰자면 주식에서는 선물거래 느낌 이랄까요?

 

미래에 대한 리스크를 헷징 하기 위해서, 현재 시점에 매수자와 매도자가 2~3년 뒤에 얼마에 OO제품을 사겠다고 계약서를 체결하는 것이죠.

 

이것을 주식시장에서는 선물거래라고 하는데, 그게 부동산에도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헷지했지-청약안전단지-아파트만-가입-가능하다는-그림
헷지했지-보상예정금액-산출금액표

보호약정 서비스 주의사항
청약안전단지 선정 아파트 일 것
소유권 이전 가능일 기준 60일 이내 청구할 것
분양가 + 확장비 등 옵션비 + 취등록세 등 합친 취득원가에 매입

 

위 표를 통해 제가 주의사항을 적어놓긴 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든 아파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차례대로 설명을 드려볼게요.

 

일단은 헷지 했지 사이트에서 선정된 아파트만 가능합니다.

저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어떤 아파트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조회가 가능하니 꼭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없다면, 검토요청하는 게 있더라고요. 이 부분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드는 생각은 잘 보세요! 내가 분양받은 아파트가 선정되어 있다? 어느 정도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정말 고분양가로 분양을 했던 단지라던가, 정말 입지가 안 좋은 외딴곳에 있는 나 홀로 아파트면 선정이 안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여기도 기업인데, 손해가 나면 안 되잖아요? 손해 날 확률이 아주 높다면 안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이것은 알 수 없는 부분이니 꼭 검토요청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매도하는 부분은 내가 취득했던 금액 전부 가져가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집을 매매하는 데 있어서 드는 비용 전부 넣어놓았습니다.

취등록세 등 세금까지 넣어놓은 것을 보면 디테일하게 산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부동산 초보자일수록 유리

신혼부부-내집마련-과정중-문제-발생시-헷지했지가-해결가능하다는-그림
헷지했지-입주때-현금화-할-수-있는-방법-체계도

 

소제목에도 적어놓았다시피 내가 부동산에 대해서 너무 불안하다면, 이 보다 좋은 상품은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내가 산 가격으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던, 개인적인 상황이 발생하던 그대로 팔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이런 상품 부동산 업계에서 최초라고 보여서 저도 너무 신기한 마음입니다 ㅎㅎ

그래서 더 깊게 찾아보았습니다.

 

여기 계신 분도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선분양제도가 많기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는 게 사실이에요.

 

아직 물건도 없는데, 미래에 어떻게 지어지겠다.라는 청사진만 보고서 계약금을 넣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그 돈을 가지고 건설사는 아파트를 짓는 것이고요.

 

정책이나 부동산 법을 바꿔서 후분양으로 다 하면 안 돼?

 

 

라는 주장이 많긴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1개의 단지 아파트를 짓는데 필요한 돈이 적으면 몇 백억, 기본적으로는 몇 천억 큰 단지의 경우엔 조 단위 공사로 넘어가거든요.

 

그 돈을 하나의 회사인 건설사가 다 부담해서 짓는 것은 쉽지 않을 거예요.

그렇게 제도적으로 막아놓는다면 아마 대부분의 건설사는 망할 겁니다 ㅎㅎ 자금이 없어서요.

 

그래서 결국 선분양을 통해 고객의 돈을 활용해서 같이 건물을 올리는 것이죠.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선분양에 대한 문제가 나오는 것이고요.

 

대표적으로는 마이너스 피가 붙어서 안 팔리는 경우나 건물 하자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 같네요.

 

모든 분들이 부동산이라는 분야에 다 관심을 가질 수도, 그런 시간을 마련할 수도 없기 때문에 보호약정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서로서로에게 윈윈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카카오톡 상담은 반응도 빠르고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홈페이지에다가 문의사항을 남겼는데, 아마 유선 전화상담을 남겼던 걸로 기억을 하고요.

이거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반응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다음 날 카카오톡 상담을 남겼는데 정말 1분도 안되서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ㅎㅎ

궁금하신 게 있다면 카카오톡으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친구추가? 가 자동적으로 되면서 편리하더라고요.

 

위에 대화창에서도 보이지만, 제가 궁금한 것은 보호약정 서비스 수수료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이 부분은 다시 돌려주지 않는 금액이더라고요 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도 기업인데, 수익창출을 보호약정 서비스 가입할 때 내는 수수료로 하는 거였습니다.

일종에 보험가입하면 매달마다 내는 돈을 한꺼번에 낸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걸 통해서 분양받은 아파트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정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어느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는 취할 수 없는 것.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는데요?

 


 

🌈 도도 명함

 

도도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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