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따뜻한 물이 안나올 때, 보일러 오류코드 및 사용연한 확인
어느 순간 따뜻한 물이 나왔다 안 나왔다 하더라고요.
그러면 제일 먼저 보일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일러가 물을 데워주는 역할을 하니까요.
그러면 따뜻해진 물이 집 안의 각 배관을 통해 난방도 되고, 온수도 나오는 시스템입니다.
어느 순간 보일러 점화가 안 되더라고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공된 날짜가 2012년입니다. 약 12년 지났네요.
보일러의 수명은 약 10년입니다.
보일러 온도조절기에서 나오는 에러코드를 확인한다.
사실 따뜻한 물이 나왔다가 안 나왔다가 하던 때라,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일러가 곧 망가지겠구나...
보일러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망가질 때까지 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정말 집이 오래되면 1~2개씩 망가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보수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위 사진상에 에러코드를 보면 '01'입니다. 보일러 브랜드는 귀뚜라미 보일러고요.
해당 에러코드의 문제를 찾아보면 점화불량입니다.
아래는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조치방법 내용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단순 수리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설치연도가 12년도라서 바꿀 준비를 해야 했어요.
설치한 지 별로 안되었다면 아마 보수로도 충분했을 것 같아요.
저는 01번의 에러코드였지만, 다른 에러도 분명히 나올 거예요.
에러코드를 먼저 확인한 다음에 귀뚜라미 보일러 서비스센터에 전화하시면 됩니다.
아래 공식홈페이지 제일 하단에 전화번호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귀뚜라미 보일러 홈페이지
보일러의 사용주기는 약 10년. 오래됐다면 교체준비를 하자.
우리 집에 설치되어 있는 보일러입니다. 00년대 아파트이고요. 30평형대입니다.
외관상으로는 멀쩡한데, 서비스 기사님이 방문해서 점검하더니 2가지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 점화장치가 망가져서 더 이상 안된다는 것
- 보일러 배관이 오래되어 막혔다는 것
그래서 바꾸는 것을 권장해 주시더라고요.
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10년 정도 쓰면 망가지거든요. 그런데 2년이나 더 썼으니 저 보일러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중요하죠. 한두 푼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얼마냐고 물어봤습니다.
80만 원 중반을 부르시더라고요. 음.. 제가 생각한 가격선에서는 비싼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수리하지 않고, 출장비만 주고 보냈습니다. 출장비는 약 2만 원 정도였네요.
그냥 바로 보일러교체를 했다면, '이 비용도 안 들었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보일러 문제가 아니라면 온수분배기 밸브를 본다.
보일러도 다 확인해 봤는데, 문제가 없다면 온수분배기를 확인해 주세요.
보통 주방 싱크대 하부에 다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생긴 게 온수분배기인데요.
여기에서 뜨거운 물이 모여서, 각 방과 화장실에 전파되는 구조입니다.
어찌 보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각각 방마다 들어가는 배관에 대한 밸브가 다 있습니다. 여기 배관이 잘 열려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밸브가 닫혀있다면 뜨거운 물이 가지 않기 때문에 난방 또는 온수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열려있는데도 불구하고, 뜨거운 물이 안 나온다면 원인을 다 찾아봐야 합니다.
온수분배기 배관이 막혀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가 없고, 전문가가 아닌 이상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집 주변 설비하시는 분을 부르시는 게 좋습니다.
원인을 우선 찾으신 다음에 해결방안을 대응해 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테크 >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일러 일반형, 친환경형(콘덴싱) 선택방법, 대기관리권역법으로 정해져있다. (0) | 2024.09.09 |
---|---|
서울 노원구, 1기 신도시 재개발 재건축 투자 해도 될까? 실현가능성 유무 (0) | 2024.09.06 |
전세사기 당하지 않기 위한 최고의 예방방법, 126%룰? 아파트는 해당없어 (0) | 2024.08.29 |
세입자 계약갱신청구권 거부 후 부동산 매도하는 방법, 실거주 사유의 거절 (0) | 2024.08.27 |
갭투자가 사는 물건을 전세대출을 해주지 않았을 때 대처 방안 (0) | 2024.08.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