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은 읽고 싶은데 시간과 돈이 부족할 때 추천방법, 밀리의 서재 활용

도도재테크 2024. 12. 4.

 

중학교 때부터였을 거예요. 제가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요 ㅎㅎ

저도 맨 처음부터 책을 읽었던 것은 아닙니다. 마냥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놀기 바빴거든요.

 

그런데 제 친동생이 1명 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엄청 좋아했던 동생이었어요.

지금생각해 보면,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책을 구매해서 책장에다가 꼽아놓고 책을 많이 읽었었죠.

 

알게 모르게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자극을 받았던 것 같아요.

동생의 책장에서 책 한 권을 꺼냅니다. 지금도 기억이 나요. 저에게 독서를 취미로 만들어준 그 책이요.

 

미야베 미유키의 스텝파더스텝이라는 책인데, 오랜만에 찾아보았습니다. 지금은 절판되었나 보네요 ㅎㅎ

 

[중고] (중고) 스텝파더 스텝 - 미야베 미유키 양억관 [7R2] : 알라딘

[알라딘] 알라딘 인터넷서점

smartstore.naver.com

 

사실 줄거리는 잘 기억나지 않아요. 거진 20년 된 것 같은데요? ㅎㅎ

단편적으로나마 짧막짧막하게 어떤 느낌인지만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이 책은 감사하게 느끼고 있는 책이에요.
저를 독서의 세계로 입문시켜준 인생 첫 책 이거든요.

 

 

이후로 정말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도서관을 관리하는 부서로 들어가면서까지 책을 읽었으니까요.

 

그 정도로 책을 좋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고정관념? 신념?을 가지고 있었어요.

 

책은 종이로 되어있는 것이 의미가 있는 거야!

 

 

무슨 의미냐면 종이로 된 책만 저는 읽었어요. E-Book과 같은 전자책은 내심 무시했던 게 사실입니다.

밑줄도 못 치고, 접지도 못하고, 생각나는 것을 적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사이버 책이라는 느낌이요.

 

하지만 오늘, 제 고정관념을 깨 보려고 해요.

지금생각해 보면 왜 이렇게까지 스스로에게 고집을 부렸나 싶기도 하네요.

 

오늘 처음으로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를 구독했습니다.

 

소장할 순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책뷰어-로그인화면

 

 

솔직히 알고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용하진 않았었어요. 저의 얄팍한 자존심? 때문에요 ㅎㅎ

 

웬만한 책들은 구매해서 읽었고(저의 개인 책장이 있습니다), 소장하기에 좀 아까운 책들은 집 주변 도서관에서 빌려보았습니다.

 

아 그런데 솔직히 도서관 가기도 점점 더 귀찮아지기도 하고, 책을 한 권 한 권씩 쌓이다 보니 집안에 가득 차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을 바꿨습니다 ㅎㅎ

 

때마침인지, 아니면 상시로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첫 달은 구독료가 무료더라고요.

위 링크 들어가면 바로 나오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제가 전자책과 잘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니, 1달 동안은 시험 삼아 읽어보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엄청난 팁도 발견했어요!

 

 

우리 전부 다 스마트폰을 쓰실 거예요. 요금제마다 다르겠지만, 밀리의 서재와 제휴를 맺어서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도 있더라고요.

 

저는 통신사 할인 혜택을 거의 편의점 아니면 스타벅스, 메가커피만 이용했었는데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만약 이게 된다면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계속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통신사 혜택과 첫 달 무료 혜택이 중복이 안된다고 해가지고, 아직 실험은 해보지 않았는데, 첫 달이 끝나면 한 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된다면 엄청 이득인 거죠!!!! 이걸 지금까지 몰랐던 저 자신이 미워지네요 ㅎㅎ

네... 저는 책을 좋아합니다 ㅎㅎ 많이 좋아해요.

 

책을 읽었다면 다른 사람과 꼭 느낀 점에 대해 생각을 나누자

독서모임-피피티-갑지
독서모임자료-책에-대한-키워드-표현
독서모임-첫번째-발제문-이야기
독서모임-두번째-발제문-이야기

 

 

 

저는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독서모임이라는 것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부터 주도한 것은 아니었고요. 다른 사람이 주관하는 독서모임을 여러 번 참가해 보니, 저도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제가 주관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따로 비용을 받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그냥 책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모이는 것이죠.

 

요즘 워낙 화상회의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줌으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만날 수 있거든요.

서로서로의 인사이트도 나누면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책을 나만 읽고 끝내지 마세요. 꼭 주변 사람들과 나누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러면 더 시야가 넓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제가 해보고 느꼈기 때문에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독서모임을 해야하는 이유, 모임을 주관하며 느낀 후기, 교류를 통한 깨달음

독서라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마치 운동과 같다랄까요?....작심삼일 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 장만 읽어야지, 한 장만 읽어야지' 하다

richfreesia.com

 

이야기가 잠시 벗어났는데, 뭐 쓰다 보면 그럴 수도 있죠 뭐 ㅎㅎ

도중도중마다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읽었을 때의 느낀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술발전에 너무 뒤처지지는 말아야겠어요 ㅎㅎ 이러다가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놀림받을 것 같네요.

 


 

 

기업오너가 말해주는 돈 이야기,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이라는 책이에요.이번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약 2년 정도? 만에 다시 읽었습니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돈에 대한 저의 지식이나 경

richfreesia.com

 

글쓰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 능동적 아웃풋 후기, 촉촉한 마케터 조한솔

네이버도서_능동적 아웃풋  촉촉한 마케너 님의 전작인 '퍼스널 브랜딩'을 정말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나요.일종에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저의 전체적인 블로그 글쓰기 방

richfreesia.com

 

마음이 힘들 때 읽으면 좋은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숲속 승려 비욘 나티코

음... 뭐랄까. 저는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도 많이 읽었었죠.이 책도 베스트셀러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스웨덴, 영국, 대만에서도 달성했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 중에

richfreesia.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