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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쉽게 쓸 수 있는 방법 | 쌓아온 독서습관과 행복감

도도재테크 2024. 7. 6.

 

어느덧 블로그에 나의 생각들을 작성하며, 보낸 시간들이 3개월이나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짧을 수 있는 시간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하고 있는 나에게 '잘하고 있다'라고 해주고 싶네요.

 

객관적인 눈으로 저를 바라보면, 상대적으로 글쓰기 영역에 잘 적응한 게 아닌가 생각되더라고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크게 3가지가 떠오르네요.

 

글쓰기라는 분야도 한 가지 요인에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서로서로 영향을 받는 분야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평균이상 지식을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분야

노트에-글을-쓰고-있는-여성의-손

 

아마 관심 깊게 몰두하고, 연구했던 자신의 분야가 없었다면 저조차도 글쓰기가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재테크'라는 분야에 관심이 어릴 적부터 있었고, 행동에 옮겼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관련된 경험들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어나가고 있고요.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저도 글감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생각보다 관심 있는 분야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자주 떠오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재테크라는 분야에서 제가 알려드릴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예요.

쉽게 이야기하면 읽는 사람이 하나라도 도움 되는 것을 가지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몇 년이라는 시간 동안 몰입하고 공부했던 시간들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말을 종종 들었었는데요. 지나고 보니 정말 맞는 말이네요.

 

인생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이제 어디를 가든, 어떤 생각을 하든 글쓰기와 연관해서 생각하게 되고, 그것이 하나의 주제가 됩니다.

나의 일상에서 '에피소드'를 찾고요. 거기서 얻은 느낀 점을 주제와 엮습니다.

그러면 하나의 글이 완성되는 것이죠.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쌓여가니, 저의 재테크분야가 더 견고해진 느낌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나의 머릿속에 헤엄쳐 다니는 지식들을 한데 모아 정리하는 것이니까요.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독서

 

책을 유난히 좋아했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땐 서양문학, 일본문학을 주로 읽었습니다.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이때부터 독서습관이 스스로에게 잡힌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공부서적을 좋아했다면 더 좋은 대학교를 갔을 텐데 말이에요. 이런 쪽은 영...)

 

대학교 때는 관심사가 달라졌습니다. 도서 분류에서 총류라고 하는데요. 000번대입니다.

그중에서 '배경지식'과 같은 다양한 책들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대학교에서 발표수업이 많던지... 프레젠테이션, PPT, 발표와 같은 책들도 많이 읽었네요.

 

성인이 되어서는 뭔가 현실적으로 바뀌더라고요. 경제서적과 재테크서적을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위와 관련된 책들도 읽지만, 마음가짐과 같은 마인드 적인 책도 좋아합니다.

 

생각을 해보면요.
독서가 정말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글이라는 건 내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상대방이 느껴지는 게 다 다릅니다.

똑같은 의미를 가진 문장이어도 전달하는 어감자체가 다른 것이죠.

 

제가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배운 것이 아니어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저자가 표현하는 문장들을 학창 시절 때부터 간접적으로 보다 보니, 저도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작성하고 있더라고요.

 

이것은 단기간에 되는 게 아닐 듯해요.

책을 좋아하고, 독서했던 습관들이 20년이 지난 지금에서 큰 빛을 발하고 있네요.

 

글쓰기 자체만으로도 느껴지는 행복감

석양아래에서-그네를-타는-여성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요. 내가 의도하는 바를 문장으로 구성할 때 정말 재밌고 행복하더라고요.

스스로 생각에 잠기면서, 온 신경이 그쪽으로 쏠리게 되는데요. 감정이입이 정말 잘됩니다. 그러면 이상하게 글에서 감정이 느껴지더라고요.

 

참 글이라는 건 신기합니다. 이러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니까요.

 


 

저는 사실, 학창 시절 때 꿈이 '내 이름으로 된 소설책'을 내보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공책에다가 끄적끄적였던 기억이 있네요.

교과서에 실린 소설을 배우다 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번뜩이면서 시작했었습니다.

 

물론 직업으로까지는 아니에요. 취미? 로써 좋아했던 분야였습니다.

그런데 잊고 지냈던 저의 오래전 꿈이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이룰 수 있게 되었네요.

 

학창 시절 가졌던 옛 감정들도 생각나고, 누군가 제 글을 읽고 좋아해 주는 것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러한 환경과 기회를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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