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 효율적인 관리방법

 

요즘 왜 이렇게 더운 걸까요? 밖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등 뒤로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파트 투자를 하는 사람으로서 가만히 서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저의 등은 폭포수가 흐르듯 척추의 골자기를 따라 땀이 흘러내리고 있네요.

 

한 낮 12시.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카페로 대피했습니다.

부동산 임장도 중요하지만, 저의 건강도 중요하니까요.

 

시원한 커피를 시키고,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저의 에코백에서 '접이식 키보드'를 꺼냈습니다.

오늘의 핵심은 틈새시간 활용입니다.

 

노트북으로만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사실 저도 블로그 포스팅은 집에 있는 노트북 앞에 앉아 작성했었습니다. 그리고 발행을 했었죠.

그런데 오늘 나오기 전에 예전에 사놓았던 접이식 키보드가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임장 하다가 잠깐잠깐 쉴 때 블로그 글 작성할 수 있겠는데?

 

다행히 지금 이순간 빛을 발하네요. 처음 도전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카페에서 공부하면 은근히 잘되잖아요? 비슷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카페 노래소리 그리고 손님들의 적당한 소음들.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전혀 알아들을 수 없지만, 이런 적절한 소음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네요.

 

하루 24시간을 잘게 쪼개어 보면, 저는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들이 있더라고요.

그냥 SNS 어플 눌러서 의미도 없고, 목적도 없이 스크롤 내리기.

오지도 않는 카톡 열어서 눌러보기.

인터넷뉴스 뭐가 있나 눌러보기 등등.

 

이런 시간들을 합치면 하루만 해도 꽤 될 텐데 말이에요. 어느 순간 아까워지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나의 시간들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

 

 

블로그 포스팅이라는 분야에서는 저의 첫 도전이었지만, 그 결과 값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글도 카페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벌써 2개째 초안 잡고 있네요.

물론 완성해서 발행은 못하지만, 초안은 다 잡아놓을 수 있어서 집에 가서 조금만 다듬고 발행할 정도입니다.

 

30분 단위로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

 

저는 매일매일 30분 단위로 시간관리 타임테이블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벌써 2년이 된 것 같아요. 하루도 빠짐없이 체크하고 있는 나를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잠들기 직전에 오늘 하루 24시간을 30분 단위로 나누고, 각 구간마다 어떤 생활을 했는지 작성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영어, 자격증, 아파트 등 개인적인 공부에 시간을 사용했다. 그러면 공부로 체크하고요. 운동을 했다면 운동. 휴식을 취했으면 휴식 등을 기록하는 것이죠.

 

각 시간마다 태그를 붙인다고 생각하면 이해하시기 편하실꺼에요.

이렇게 쌓아나가다보면, 한 달 뒤에 내가 개인적인 공부는 몇 시간 했고, 잠은 몇 시간. 회사업무시간은 몇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내가 다음 달에는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고요.

 

시간은 참 공평한 것 같아요. 성공한 사람이나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나, 부자인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동일하게 하루 24시간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사람마다 천지차이인 것 같아요.

 

소위 성공하신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관련된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을 정말 잘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피곤? 하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게 써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10년만 더 해보고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복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효과가 없다면 그것 나름대로 깨닫는 게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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