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노하우 | 스톱워치를 통한 데드라인 설정
나는 시각화의 힘을 알고 있다. 나처럼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나라는 사람을 예시로 들어보면,
시험 하루 전날. 나의 집중력은 극대화된다. 효율성도 엄청 올라가고.
그리고 회사 마감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나의 신체능력 또한 엄청 올라간다.
위와 같은 환경은 내가 아닌 타인이 정해준 '데드라인'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내가 나한테 '데드라인'을 줄 수는 없을까? 그러면 효율성이 올라갈 것 같은데?
그 방법이 '시각화'이다. 나는 이것을 활용해서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한다.
모든지 보이게 하는 시각화가 중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
'시각화' 소위 성과를 이루어내신 분들은 이것을 정말 잘 활용한다.
말 그대로 '내 눈에 보이게 하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이든, 목표든 이런 것들 말이다.
구글 이미지에다가 비전보드를 쳐보면 어떻게 시각화하는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가지고 싶은 집, 자동차, 시계, 여행, 모습 등의 사진을 한 장의 도화지에다가 붙여놓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수시로 볼 수 있는 곳. 예를 들어 냉장고, 방 안, 책상 위에다가 놓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왔다 갔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보게 되고, 이것은 나의 잠재의식에 자연스럽게 새겨진다.
나의 잠재의식은 나 스스로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이러한 모습들이 자기라고 착각하게 만들며,
어느 순간 그 위치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하게 하고, 이것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는 핵심이 된다.
이거를 '시간관리'에 적용해 볼까?
내 책상 모니터 아래에는 자그마한 스톱워치가 있다.
이 스톱워치의 기능은 1시간 단위, 1분 단위로 카운트 다운을 설정할 수 있다.
내가 스톱워치의 시작을 누르는 순간, 되돌릴 수 없는 1초가 계속 깎여나간다.
스스로에게 회사업무 마감기일, 시험 하루 전 날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물론 스스로가 정했기 때문에 무시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스스로가 약속한 것이니, 스스로가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엄청난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데드라인 설정을 통한 강제성 부여
사실 나조차도 마감시간이 없으면 몸과 마음이 늘어지기 마련이다.
나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이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고, 극히 일부만 아니지 않을까?
(이런 강제적인 환경이 없더라도 스스로 잘하는 사람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데드라인'이 있을 때 가장 시간 대비 효율성이 높아지고, 집중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이것을 남이 정해주는 대로 살지 말고, 나 스스로 정해보자.
인생이란 결국 내가 주관적으로 살아가고, 개척해야 하는 분야인데
남의 환경 안에서 사는 수동적인 삶을 사는 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6개월 동안 OO만원을 모으겠어!
나는 6개월 안에 OO자동차를 사겠어!
나는 1년 안에 OO아파트를 구매하겠어!
내가 하고 싶은 분야,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데드라인'을 한 번 넣어보는 게 어떨까?
느낌이 확 달라질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긴 기간을 넣으면 늘어지기 마련이니,
적당히 도전할 수 있는 짧은 기간을 적어보자. '한 번 해볼까?'라는 마음이 들었다면 너무 좋다.
스스로에게 퀘스트를 부여하고, 이것을 이루어냈을 때
게임캐릭터가 레벨업을 하듯이, 스스로의 계단을 올라간 것 같아 기쁘다.
성취감이라는 감정이 나에게 보상으로 돌아온다.
시간관리.
스톱워치라는 강력한 '시각화'와 '데드라인'을 설정함으로써,
스스로에게 강제적인 환경을 조성해 보는 게 어떨까?
시계 하나를 구매해서, 내 책상 앞에 놔두어보자. 성공으로 가는 강력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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