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검색 노출수 증가하게 된 이유 2가지, 서치어드바이저 그래프 공개
최근에 네이버에서 유입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 블로그에 대해서 복기가 되었고 그 작은 깨달음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확 깨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의 방향성 또한 어느 정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한정될 수도 있으나, 비슷하게 적용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자 기준으로 저의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콘텐츠 노출 그래프를 그대로 보여드릴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3개월 전에 썼던 글들에서 갑자기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리의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내가 글을 썼다고 다른 사람들이 막 읽어주진 않더라고요.
정말 현실적인 내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ㅎㅎ 그러면서 내가 이걸 계속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감정도 들기도 하죠.
아무런 아웃풋이 없는데, 계속 인풋을 넣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깜깜한 터널 속 불빛이 끝에 희미하게라도 보이면, 희망을 품고 나가겠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썼습니다.
들어오든 말든 계속해서 써 나아갔어요. 지금 되돌아보니 하루당 꼭 1개의 글은 포스팅 못했는데,
시간이 남는 날은 2개 3개 쓰는 날도 있다 보니, 1일 1 포스팅의 게시글이 쌓인 것은 사실이네요.
이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찌 되었건 저의 블로그 지수에서는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했을 테니 가요.
우리가 양질의 글을 나의 블로그에 쌓아나가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신뢰도가 상승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내가 글을 더 잘 쓰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의 글이 상위노출 되는 이유이기도 해요.
글만 봤을 땐 내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테지만, 검색엔진이 보았을 때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쌓아온 그 사람의 블로그 신뢰도는 이길 수가 없거든요.
그만큼 글쓰기라는 것을 지속해 나가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더라고요.
옛날에 썼던 글들에서 유입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한 번 눌러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아래에 있던 글 들이에요.
글 발행하고 정말 1~2달 동안은 아무런 반응이 없던 글들이었어요. 그래서 뭐 저도 썼는지 안 썼는지 잊고 있었던 글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갑자기 노출이 되기 시작하더니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보면서 참... 버릴 수 있는 글들은 하나도 없구나. 언제든지 나중에라도 터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 간단한 주제라도 대충대충 쓰지 말아야겠다.
특정 글이 아닌 전체적인 글의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순서 | 도메인 주소 |
위 | 티스토리 도메인 |
아래 | 2차 도메인 |
저 위에 있는 사진들이 오늘 저의 네이버 노출 그래프입니다.
맨 위에는 티스토리 도메인에 대한 노출 그래프이고, 아래는 2차 도메인의 노출 그래프예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이죠? 티스토리 도메인은 일단 카카오다음이라는 신뢰도 덕분에 먼저 노출이 되더라고요.
확실히 프랜차이즈? 라 그런지 초반에는 노출 혜택을 확실하게 주고 있습니다.
그에 반면에, 2차 도메인은 제가 돈 주고 주소를 산 거라 노출이 되진 않더라고요
제가 5월 2일부터 블로그 시작을 했으니, 파란색 노출 그래프가 위에 빼꼼 보이기 시작한 게 10월 초 정도 되네요.
그러면 2차 도메인이 네이버에 노출되기 시작한 것이 몇 개월이죠?
6개월 차에 네이버 노출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블로그라는 게 진입장벽이 없지만, 의외로 큰 부분이 언제 검색엔진이 노출시켜 줄지 모른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런 성과가 없는데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테니까요.
그래도 혼자만의 인간지표로 보면 맞는 말이긴 해요.
맨 처음 열정을 가지고 함께 했던 사람들이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으신 분은 별로 없거든요.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나름 왜 갑자기 노출이 증가하게 되었나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드디어 이유를 찾았습니다.
전체적인 글들의 검색 순위가 조금씩 올라갔더라고요!
어떤 특정 키워드로 쓴 글이 1등, 2등을 해서 검색노출수가 확 증가한 상황이 아니라, 제가 주력으로 쓰고 있는 부동산 분야 대부분의 글들이 쑥 올라갔더라고요.
그러면서, 검색 노출 현황이 급등하는 그래프를 보이는 거였어요.
앞으로도 계속 상승하는 그림을 보여주진 않겠죠. 그건 저의 욕심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다만, 확신을 어느 정도 얻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 쓰다 보면 언젠가 노출이 된다는 신념이요.
다행이네요 ㅎㅎ 저의 지난 글들이 잊혀지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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