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3개월차 에드센스 현실적인 후기｜수익금 공개

 

월 100만 원, 천만 원을 벌 수 있다고?

블로그를 직접해보니, 일반 사람이라면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았다.

 

역시 인터넷상에 떠도는 말들은 내가 직접 해보면서 검증해 보는 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 금액이 어느정도 해야 가능한 수치인지 대략적으로 체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창 코로나 시절 배달대행으로,

월 1,000만 원 벌 수 있다던 말이 여기저기 들렸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궁금해서 배달대행 해봤다｜투잡으로는 추천, 전업으로는 비추천

 

블로그도 월 100만원, 1,000만 원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지만 거기까지 가는데 막대한 인풋이 들어간다.

절대로 단기간이 무언가를 이루긴 어려운 분야라는 이야기다.

 

블로그로 돈 번다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나라 경제에 관심을 갖다보니, 똑같은 말이 돌고 돈다는 느낌을 받았다.

요즘은 어떤 단어가 언론에 자주 노출되고 있는데, 바로 '부업'이다.

 

 

 

 

부업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경기가 어려울 때 반복적으로 나왔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야기가 돌고 난 뒤, 큰 기회가 왔었다. 바로 자산상승의 기회가.

 

그리고 비슷하게 따라오는 것도 있는데 바로 절약, 짠테크 등 지갑을 지켜주는 단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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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오마카세, 골프, 테니스 등 돈이 많이 들어가는 고가취미들이 유행이었는데,

어느 순간 이런 이야기는 쏙 들어가고 다시 돈들을 아껴야 한다는 말들이 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어느 순간 다시 플렉스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을.

 

그때가 또 자산상승의 꼭지점이 되겠지.

 

 

반대로 이야기 하면 지금이 기회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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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부업에 관심이 많아진 것과 동일하게 나 역시 관심이 많아 시작했다.

하지만, 광고처럼 다이다믹 하게 수익이 되진 않았다.

 

저 금액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이슈블로그의 성격으로 운영하는 사람들 중 일부라는 것을 직접 해보면서 깨닫게 되었다.

 

사실 그 방법은 장기적으로 바라보는게 아닌, 단기적인 성격이라 나하고는 잘 맞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나의 생각들을 기록하고, 내가 성장하듯 블로그도 함께 성장하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수익자체는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초라한 나의 에드센스 수익그래프

주차	수익 발생일	하루 당 평균수익	상승률
7월 3주차	2일	0.15달러	73%
7월 4주차	7일	0.26달러	9%
8월 1주차	7일	0.28달러	17%
8월 2주차	7일	0.33달러	30%
8월 3주차	4일	0.43달러	-

 

참... 맨 처음에는 하루 평균 0.15달러. 우리나라돈으로 바꿔보면, 200원.

이게 블로그 에드센스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현실 아닐까?

 

광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막 폭발적이지는 않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광고처럼 누구나 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유명했을 것이다.

 

그리고 너나 할 것 없이 다 이것만 했겠지. 유튜브와 마찬가지 아닐까?

유튜버도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은 소수에 해당한다. 다수는 그냥 그림자일 뿐인 것처럼.

 

그게 블로그도 똑같았다. 소수의 사람만 우리에게 비치고, 멋있어 보이지 현실은 유튜브와 다를 게 없다.

 

그래도 의미있게 생각해 보자면, 하루당 수익 절대금액치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제휴마케팅인 쿠팡파트너스, 여행사 클룩 등을 시도해보고 있다는 뜻이다.

 

블로그도 단순 에드센스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쿠팡파트너스 해본 후기｜제휴마케팅 꿀팁 방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절대금액이 아닌 상승률

자!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 들어간다.

나의 에드센스 수익금이 초라하다고 표현을 했는데, 말 그대로 절대치만 보면 초라하다.

 

최근 수익금인 하루당 0.43달러는 500원 정도니까.

그런데 우리가 집중해서 봐야 할 수치는 바로 상승률이다.

 

위에 있는 표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상승률

마이너스가 아니라,
시작한 이후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숫자들
말이다.

 

 

이게 절대치가 작아서 와닿지 않아서 그렇지 상승률만 보자면 말도 안 되는 수치다.

주식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좋다.

 

1주일 만에 73% 상승?

1주일 만에 또 9% 상승?

1주일 만에 또 17% 상승?

1주일 만에 또 30% 상승?

 

이런 종목이 있다면 너나 할 것 없이 다 투자했을 것이다.

1만 원만 넣으면 별로 안 되는 이익이겠지만, 100만 원, 1000만 원, 1억을 넣는다면 절대적인 금액 자체가 달라질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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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해석한다. 초반에는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상대적인 수치를 더 분석해야 한다.

 

남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에이 블로그 돈 안되네
그만해야겠다.

 

 

하지만 나는 이 상승률이 투자시장에서 모든 종목을 다 합쳐봐도, 이 정도의 상승률을 이끌어 내는 분야가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블로그로 돈 번다는 것?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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