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을 통해 성공하는 방법? ｜천천히 생각하기와 규칙적인 운동

 

몰입이라는 책이 좋다고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다른 좋은 책들도 많아서, 후순위로 두었던 책인데

이제야 시간이 되어 읽게 되었다.

 

그런데 왠 걸?????

 

 

새로운 시야가 열렸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내용인데,

책을 통해 나의 사고가 확장됨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그리고 더 놀라웠던 점이 있는데 이 책의 1쇄 발행일이 2007년이라는 것...

여태까지 안 읽고 뭐 했지...

 

저자 황농문은 누구일까?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하셨고, 현재는 몰입아카데미의 대표님이시다.

책을 읽다 보면 몰입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찾게 되었는지 나오게 된다.

 

본인 스스로 연구과제에 대해 깊은 생각과 고민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것을 '몰입'이라는 단어로 정의.

 

어떻게 하면 몰입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유지할 수 있는지

효과는 무엇인지 기술해 준 책이다.

 

천천히 생각하기(Slow Thinking)와 규칙적인 운동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정리한 키워드이다.

 

첫 번째, 천천히 생각하기

두 번째, 규칙적인 운동.

 

다른 책에서도 비슷한 의미를 가진 내용들이 나와서 어느 정도 개념을 얇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깊게 알 수 있었고,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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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생각하기

 

이 개념에 대해 읽으면 읽을수록 '명상'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성공한 사람. 즉, 자신만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 사람들이 쓴 책이라던가 글을 보게 되면 명상에 대해서 종종 언급된다.

이는 다른 것으로도 표현되는데, 산책이라던가, 벤치에 앉아서 생각하기 등이다

 

우리가 흔히 명상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가부좌를 틀고, 바닥에 앉아서 눈을 감는 것.

이것만이 명상이 아니다. 위에 기술한 것처럼 산책이나 앉아서 생각하는 것도 명상의 일종이다.

 

공통점은 자신에게 집중하며, 나의 내면이랑 대화하는 것.

 

의도적으로 천천히 생각하는 '몰입'도 명상의 느낌이구나!!!

더군다나 책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설명해 주었는데,

몰입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나도 '시도해 볼 수 있겠다.'라고 마음먹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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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적인 운동

 

이 단어를 통해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게 무엇이었는지 인지할 수 있었다.

단순히 천천히 생각하기만으로는 몰입을 지속할 수 없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 땀을 흘릴 수 있는 것

2. 1시간 내 정도가 적당(내 몸이 완전히 지치지 않도록)

 

이 전제가 필수적이며, 책을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동감하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그 이유가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었기 때문 아닐까??? 실제로도 안 하고 있고.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내 삶에 적용해 보기

 

천천히 생각하기는 사실 예전부터 해왔었다.

산책을 한다라던가, 가만히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의 나래를 펼쳐본다던가...

 

확실히 나의 의도적인 행동들이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서 깊숙이 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은 사실이고,

이런 효과를 체감했기 때문에 지속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의 경우엔 내가 놓치고 있었다. 아니, 아예 인지조차 못했다는 게 맞는 표현 같다.

이 단어를 보자마자 '아! 맞아! 이것을 내가 놓치고 있었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내가 책을 좋아하고 계속 읽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

2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이렇게 중요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가성비가 아닐까 싶다.

난 책이 좋다. 계속해서 읽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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