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수업'을 통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나는 가능하다고 본다. 부동산으로 자산 상승을 일구어내고 있으니까.
부동산 투자수업이라는 책은 세부적으로 들어간다기보다는
마인드와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주목적으로 보인다.
아직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저자 정태익은 누구일까?
부읽남이라고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맞다. 유튜브에서 유명하다.
나도 구독은 되어있지만, 처음에는 보다가 요즘에 들어서는 안 보고 있다.
하지만 양질의 영상이 많은 건 사실이니, 안 보셨다면 '자신에게 맞는' 동영상을 보는 걸 추천드린다.
솔직히 말해서,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없었다면
이런 이야기를 그 어느누구에게 들을 수 있었을까?
이런 면에서 '참 우리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라는 걸 느낀다.
[부읽남TV 유튜브 링크]
"외로움과 인내의 시간이 혹독할수록 더 큰 부자가 된다"
기초 편 책 168페이지에 나오는 문장이다. 이 문구에서 공감이 많이 되어서 가져왔다.
투자공부를 하면 할수록...
실전투자를 진행하면 할수록... 참 외롭다는 감정이 든다.
왜냐하면 나랑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은 '소수'니까.
생각보다 원래 하고 있는 일 말고, 부가적으로 무언가를 지속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당장 눈앞에 이득이 보이지 않는 일은, 장기적으로 해나가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나씩 하나씩 해나간다면
결과는 크게 돌아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행동을 하고 있으니까. 다시 말하면, 천장값이 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내가 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 같이.
혼자 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는 걸 나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환경을 이용한다. 내가 내 주변의 환경을 의도적으로 바꾸고 있다.
내가 부동산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나의 옛 친구들과 공감대를 찾기가 쉽지 않다.
나의 친구들은 여행, 캠핑, 골프, 자동차 등등 소비적인 이야기. 여가에 관련된 이야기가 주 관심사이다.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다. 그저 관심사항이 달라졌다는 의미이다.
내 주변에는 나랑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없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전국단위로 불특정다수를 찾아봤다. 인터넷을 활용해서.
정말 놀라운 게 무엇인지 아는가? 나랑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전국단위에서는 많았다!!!
그들은 나의 새로운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같이 달리는 소중한 동료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외롭다. 친구들이라고 해서 나의 투자를 도와줄 수는 없으니까.
책임져줄 수는 없으니까. 내가 해결해야 하는 혼자만의 문제다.
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포기하지 않도록 서로 의지가 되고,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북돋아 줄 수는 있다.
이러한 나의 행동들이, 내 투자이력에 있어서 성공확률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나의 투자에 적용할 점
책은 총 2권으로 나뉘어 있는데,
첫 번째 책은 기초 편으로 마인드에 관련된 내용이고
두 번째 책은 실전 편으로 여러 가지 투자대상에 대해 나에게 맞는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마인드에 관련된 첫 번째 책이 나에게 울림을 주는 내용이 많았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것은 이것저것 시도해보다 보니, 나만의 스타일이 생긴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도중도중 나오는 팁들은 나도 따로 메모해 두었다!
또 한 가지.
핵심은 고점과 저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방향성을 맞추는 것
정말 아차 했던 부분인데, 우리는 투자대상의 고점과 저점을 맞추고 싶어 한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인 것 같다. 나 또한 마찬가지니까. 그래서 공부하고 훈련하는 것이고.
최저점을 잡아서 매수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최정상에서 팔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것은 운의 영역이다. 그 어느 누구도 매번 저점과 고점을 맞출 수는 없다. 우연히 맞추는 것일 뿐.
하지만 무릎과 어깨를 맞추는 것은 실력의 영역.
이 글에서 나오는 방향성이 실력의 영역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도 욕심을 절제하지 못해 종종 실수를 저질렀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투자는 결국 기술적인 것보다는 마인드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동의한다.
고점과 저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방향성!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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