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할 수 있는 부업 | 티스토리 블로그 한 달 해본 후기
부업으로 돈 벌려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기보다는 생각정리 겸 시작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분야 어느 정도까지는 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5월 1일부터 지금까지 블로그에만 말 그대로 '올 인'하고 있다.
블로그 강의와 더불어서, 다른 분들의 유튜브 영상, 관련된 인터넷 지식 등을 공부하고 있다.
새로운 분야라서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재미있기도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다.
이런 느낌이 강하다.
이런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구나?!
초보자가 한 달 동안 몰입한 결과
결과물로는 지금까지 23일 되었는데, 글 작성 지금 하고 있는 것 포함하면 37개째이다.
1일부터 하루에 최소 1개씩 하고 있는데, 개인목표로는 하루에 2개씩이다.
한 달이 지나가기 전에 60개를 채우는 게 초기목표였지만, 중간과정을 보면 달성률이 아쉽긴 하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몰입해보려고 한다.
시간 투입은 아침 8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6시까지 웬만하면 블로그 글작성에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글 작성이라는 게, 생각보다 막 적어지진 않았다.
사전에 무엇을 작성할 지 주제를 생각해야 했고, 어떻게 구성할 지도 구조적인 면을 고려했어야 했다.
생각보다 '글쓰기'라는 영역은 쉬운 분야가 아니었다.
온 신경이 어떤 주제. 어떤 내용을 쓸까? 에 대해 집중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다.
그걸 잘 캐치해 내서, 기억해 두거나 휴대폰에다가 메모해 둔다.
그리고 그걸 풀어쓰는 형식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아직까지는 글작성 소재가 고갈되거나 방황하지는 않고 있어서 재미있게 작성하고 있다.
(아직까지 나만 보고 있긴 하지만...)
블로그의 운영방식의 종류
보통 블로그를 처음 하거나, 유튜브를 통해서 티스토리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슈나 외부유입 방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그렇게 하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분들이 큰 수익이 난다고 하기 때문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내 블로그 자체의 영향력을 키우지 않으면
내가 블로그를 일정 기간 하지 않아도 계속 수익을 가져다주는 수익원이 아니라,
내가 온라인 노가다를 할 때만 수익이 날 가능성이 있는 반쪽짜리 부업이 됩니다.
블로그는 글 작성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깊숙이 알면 알수록 다른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있었다.
물론, 글 작성이 블로그의 본질인 것은 맞다. 그리고 본질이 제일 중요하다.
글쓰기라는 본질이 부실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적인 면이 첨부된다 해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슷한 질적인 내용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기술적인 부분을 알고 있고 적용하는 사람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이런 세계를 알게 해 준 계기가 SEO아레나님의 유튜브이다.
이 채널에서는 블로그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계셔서, 다양한 부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블로그 수익창출이라는 부분에서도 시야가 넓어졌다는 게 스스로 느껴진다.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이런 단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거 내가 시간을 투여해서
글이라는 걸 작성해야지만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아니야?
결국 블로그 광고수익은 사업소득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내 시간을 써야만 하는 것
블로그는 근로소득이야
그래서 사실 무시했던 게 사실이다. 블로그는 근로소득의 영역이라고 판단했으니까.
그래서 맨 위 도입부에도 말했던 것처럼 나는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목적보다는 그냥 생각정리 목적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깊숙이 들어와 보니 내 판단이 틀렸다.
블로그는 근로소득의 분야도 있었지만, 사업소득의 영역도 분명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검색유입기반'으로 나의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것.
그동안 나의 인식에 있던 부분은 이슈와 외부유입의 종류였었다.
내가 직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거나, 휴식을 취할 때도 자동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즉, 자본소득의 성격으로도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했다.
나의 블로그 운영 방향성
애초부터 내가 이슈나 외부유입을 보고 들어온 것은 아니어서 방향성이 잘 맞았다고 해야 할까?
검색기반 운영방식이 애초에 내가 하고자 했던 생각정리였다.
이것을 구글 SEO기준에 맞게 구조적으로 만들고, 잘 노출될 수 있게 신경 쓰는 것이었다.
나는 이대로 내가 겪어왔던 경험들 그리고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과 투자경험들을 정리하는 창구로 만들 계획이다.
대신에 SEO나 제목과 같은 기술적인 측면도 같이 챙기려고 한다.
광고수입이 주목적은 아니지만, 소소한 생활비라도 벌 수 있다면 뜻밖의 소득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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