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힘. 목적의식 | 부자? 명예? 권력?
목적의식이란 나의 최종목표를 말합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쉽게 말하면 꿈?
어릴 때는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꿈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가면서 꿈은 같이 성장하는 게 아닌 오히려 작아졌습니다.
아이러니하죠? 정신과 신체는 성장했는데도 불구하고요. 나의 꿈은 반대로 되어버렸습니다.
종종 저보다 앞 선 선배님들께 이러한 피드백을 받습니다.
목적의식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거예요.
OOO님에게 꼭 필요할 겁니다.
나의 목적의식은 무엇일까
주말 동안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에 가봤습니다. 때마침 비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우산이 있긴 하지만 신발이 젖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큰 나무 아래에 있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앉고 보니 호수도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이고 경치가 너무 좋아 생각잠기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나의 목적의식은 무엇일까. 말하라고 하면 쉽게 말할 수도 있지만, 내 안에서 부정합니다.
사실은 아니니까요.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아직도 찾지 못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목적의식은 무엇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물어보았습니다.
30억 부자 되기. 회사 내에서 임원 되기. 자영업을 넘어 사업의 영역까지 확장시키기, 사회적 기업 세워서 어려운 사람 도와주기 등등...
대단하시더라고요. 각자의 목표가 뚜렷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나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나를 포기하지 않고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무엇일까.
성공하신 분들을 찾아가 물어봅니다. 저보다 앞서서 결과를 내셨기에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후준비
이 단어가 공통적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아직 젊어서 그런 것일까요? 이 부분도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어리석은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나의 노후의 모습이 상상되질 않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잘 될 거라는 근거 없는 믿음만 있습니다.
머릿속으로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슴으로는 와닿지가 않습니다.
저를 잡아주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크게 와닿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목적의식이 무엇일까. 아직까지 저는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곧 찾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
확실하게 정해두지 않고 무작정 가다 보면 지칠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로도 그러고 있고요.
방향성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명확한 목표가 흐릿흐릿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는 것은 내 속에서 거부합니다. '관성' 이게 정말 무섭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앞으로 나아가면 계속 나아갈 수 있지만, 어느 순간 멈춰있는 것에 내 몸이 적응하기 시작하면 계속 멈춰있을 겁니다.
저도 특별한 사람이 아닌 일반적인, 평균적인 사람이기에 이 부분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행동으로 옮깁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일단 움직이면서 생각합니다.
이게 맞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생각 외로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기존의 저를 보면 생각보다는 행동. 이게 훨씬 더 중요했습니다.
일단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오늘도 새로운 지역을 걷습니다. 새로운 아파트를 봅니다.
같이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납니다. 새로운 강의를 돈을 주고 결재합니다. 책을 읽습니다.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행동에 옮기게끔 하면서, 동시에 생각을 합니다. "왜 하고 있는 걸까?"
아직까지는 찾지 못하였지만 현재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재미입니다.
그냥 새로운 지역을 가면 새롭고, 좋은 아파트를 보면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강의를 들으면 새로운 정보를 알아감에 기쁘고, 책을 읽으면 적은 돈으로 엄청난 간접경험을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내 생각이 정리됨에 스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네. 아직까지는 이렇게 사는 게 재밌습니다. 마치 나의 자아실현의 욕구를 채워주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
최종목표는 모르겠지만, 단기 목표는 가지고 있습니다. 순자산 10억.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돈을 좋아하기 때문에 '두 자릿수의 억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이었습니다.
이마저도 없다면 저는 저를 움직일 명분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내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가 없어질까 봐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단기목표 순자산 10억을 세워봅니다.
지금 절반쯤 온 것 같아요. 나머지 절반은 언제 채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알고 있는 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시간도 오래 걸리겠죠. 그동안 저의 최종목표를 계속 찾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저 자신을 알고 있습니다.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보다는 행동을 먼저 하고 생각을 같이하는 게 훨씬 더 효율이 좋다는 사람을요.
오늘도 비 오는 날 의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생각이 즐겁습니다. 재밌습니다.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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