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이나 똑같은 이유로 거절 당했다, 크몽 서비스 비승인 후기
지금 쓰고 있는 저만의 공간인 블로그에서, 저의 이야기가 하나씩 하나씩 쌓여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저의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 남의 이야기가 아닌, 저의 생각과 경험이 담긴 소중한 이야기들이니까요.
이렇게 계속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 공간은 저를 나타내는 '포트폴리오' 그 자체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크몽 서비스에 도전했어요. 어느 정도 글이 쌓였거든요. 포트폴리오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블로그 에드센스 수익을 넘어 더 커다란 시장에 저를 던져 넣는 것이죠.
그 속에 살아남을지 못 살아남을지는 미래의 제가 해결하겠죠? ㅎㅎ
크몽서비스를 처음 등록했을 때 기록이 담긴 글입니다. 지금 읽어보면 풋풋하네요.
거절당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날짜 | 사유 | |
1번째 거절 | 24.09.13 | 서비스에 노출된 외부 채널 삭제 |
2번째 거절 | 24.09.20 | 서비스에 노출된 외부 채널 삭제 |
저는 총 2번의 거절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심사는 정말로 거의 3주 정도 걸렸습니다.
안내에 따르면 5~7 영업일 정도 걸린다고 했었는데, 저의 경우엔 너무 오래 걸려서 '다른 이유'로 거절되나 보다 생각했었습니다.
자본시장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재무상담 해주는 것 자체를 막았었거든요.
어찌 되었건 제가 서비스 등록 한 것도 사실 재무상담이라고 볼 수 있으니, 그 사유인 듯했습니다.
하지만 거절이 날아오더라고요?
위에 적어놓았다시피 사유는 이렇습니다.
서비스에 노출된 외부 채널 삭제
그래서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크몽 홈페이지 내 여기저기 찾아보았었습니다.
아마 기준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찾았습니다.
가이드 내용에도 적혀 있더라고요. 위에 비승인 안내문 받은 내용과 비슷하게 적힌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필 또는 서비스 내에다가
주소, 이메일, SNS 계정 등 넣어놓지 말라고요.
그래서 다 수정했습니다. 제가 적어놓은 블로그 주소, 브런치 주소, 네이버 지식인 등 이요
그리고 다시 재승인 요청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다시 거절 문자가 날아왔네요.
수정했는데도 또 거절당한 이유
저의 SNS 계정 주소를 다 지우는 대신에 제가 넣은 것이 있어요.
나름대로 대안이라고 써놓은 것이죠. 어쨌든 저라는 상품을 팔아야 하니, 저를 어필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넣은 문구는 이거였어요.
네이버 검색창에
'도도재테크'를 검색해 보세요!
하... 이것도 안 되는 건가 싶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합니다.
그리고 답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 문구도 안된다고 하네요.
네.. 어쩔 수 없죠. 어찌 되었건 제가 아쉬운 입장이니, 원하는 대로 수정해 주고 오늘 재신청을 눌렀습니다.
여기서 크몽 서비스등록에 대한 팁을 알아냈습니다.
한 번 거절당하면 의심 가는 부분 수정을 한 뒤, 고객센터 1:1 문의를 통해 점검을 받아보는 거예요.
제 서비스 등록번호와 제목을 알려주니, 자세히 봐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뭐가 더 필요한 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저 혼자만 생각하고, 다시 재신청을 눌렀다면 1~2주 뒤에 또 거절 문자를 받았을 거예요.
심사시간이 1~2일 만에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는 고객센터 도움을 받아보는 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한 번 겪다 보니 이런 꿀팁들도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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