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투자, 원금보장 가능? 부동산 투자자가 직접 알려주는 헷지했지 활용법

 

기존글에서는 새로 론칭한 헷지 했지 사이트의 전반적인 설명과 원리를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좀 더 부동산 투자자의 입장에서 설명을 드려볼게요.

 

아직 이 사이트가 생소하거나 이해가 잘 안 되신다면 아래 글 참고해 주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아파트 분양 가격 하락과 사기 걱정, 원금보장 헷지했지 상담후기

 

제가 첫 글 쓸 당시에는 이런 유튜브 영상이 없었는데, 어느새 광고영상까지 만들었네요 ㅎㅎ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부동산 투자자이자, 소비자니까 이 부분을 어떻게 활용해 볼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없지만, 호기심이 생기니까 한 번 해보는 거죠 뭐 ㅎㅎ

 

저도 사실 분양받은 아파트를 내가 산 가격 그대로 보장해 준다는 게 너무 신기하거든요.

 

실거주 관점이라면, 보증여부를 통해 아파트 가치 가늠해보기

부동산을 매매하는 사람의 2가지 유형

실거주자

투자자

 

일단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봤어요. 여기 2가지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그리고 이 중에서 대부분은 실거주자 즉, 여기에 들어가서 살기 위해 분양받으신 분들이 대다수 일 것이고요.

 

투자자는 우리나라에서 10~20% 밖에 안됩니다.

여기에 일시적 2 주택이신 분들, 갈아타기 하시는 분들도 포함이어서 진짜로 부동산 투자 하시는 분들은 더 적을 거예요.

 

그래서 먼저 실거주자 입장부터 설명을 드려볼게요.

 

일단 모든 사람이 부동산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마다 잘 맞는 분야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사업이면 사업, 주식이면 주식, 비트코인이라면 비트코인, 부동산이면 부동산 이렇게요.

 

저도 재테크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해 봤지만,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은 부동산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몰두했던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통 평균분포를 가진 사람들보다는 약간 더 아는 수준이죠.

 

그런데 대부분은 아마 계약 자체도 안 해본 분들이 대다수 일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헷지했지가 보호약정이라는 단지를 선정했다면 1차적으로 괜찮은 아파트 일수도 있겠는데?라고 판단해 볼 수 있는 것이죠.

 

 

자신이 분양받은 아파트를 검색해 보세요.

여기도 기업이라 손해 보는 장사는 안 할 거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아마 미래 부동산 가치를 검토를 하겠죠.

 

적어도 잃지 않겠다는 판단이 있을 때 원금보장 가능한 아파트라고 선정해주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100% 맹신하면 안 됩니다.

 

 

그 아파트가 2~3년 뒤에 다 지어지고 나서, 가격이 오를지 떨어질지는 그 누구도 모르니까요.

 

어떤 대내외 악재가 터질지 모르잖아요?

시장을 억제하는 부동산 정책만 발표해도 급격하게 매수세가 식는 것을 우리는 여러 번 보았습니다.

 

다만 오르기 쉽지 않을 확률이 높겠다고 확률싸움은 예상해 볼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공급이 많은 부산, 대구, 포항, 천안과 같은 도시들이죠.

 

너무나도 좋은 지역인 것은 맞지만, 그에 맞춰서 너무나도 많은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긴가민가한 곳이요.

 

더군다나 저 지역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동네, 아파트가 아니라면 그 가능성은 점점 더 올라가겠죠.

이럴 때 헷지했지를 이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게 제 생각이에요.

 

가입비라는 일정비용을 지불할 테지만,

해당 아파트에 무조건 입주하는 게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겠다'라는 계획이 있다면 이것을 적극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서로서로 윈윈하는거죠.

 

투자자라면 입주장 때 임차인을 못 맞출 경우 빠져나오는 용도

유형	매물 갯수(25.01 기준)
매매	692개
전세	2433개
월세	1256개

 

지금 기준입니다.

아마 한 참 나중에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매매, 전세, 월세 물량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어요.

 

최근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동구의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단지입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매물수를 한 번 봐주세요.

 

제가 중복물건 묶기를 체크했기 때문에, 100% 맞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집주인과 매물 1:1 매칭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투자자라면 전세 또는 월세를 내놓을 텐데, 저 매물수를 뚫고 내가 먼저 계약을 성사시켜야 합니다.

쉽지는 않을 거예요. 지금 상황으로만 보면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은 상황인 것이죠.

 

여러 군데 집을 보고 나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상황

 

 

말 그대로 선택지가 많은 거예요. 이 집주인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집주인 해도 되는 것이요.

실제로 저 집에 들어가지 않고, 투자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상황이 정말 지옥입니다.

 

대출이자, 관리비, 세금 등 버려야 하는 돈이 계속해서 나가고 있는 상황일 테니까요.

그렇다고 팔고 싶어도 매매 물량도 692개여서 쉬워 보이진 않고, 급매로 싸게 팔면 나올 순 있겠지만 너무 아깝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입주장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럴 때 헷지했지에다가 원금 받고 팔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선택지라고 보여요.

제가 예시를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잘못 들고 왔네요 ㅎㅎ 저기는 이미 플러스피가 많이 붙어서 원금으로 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분양가 가격도 크게 오르지 않았고, 전세를 못 맞춰서 쓸데없는 비용과 스트레스가 가득하다면 이걸 통해 빠져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과 같은 주요 급지는 안 되겠죠?

경기도 외곽의 비선호 아파트, 실거주와 마찬가지로 공급이 많이 예정되어 있는 아파트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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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너무나도 신기해서 저의 생각들을 쭈우욱 풀어써보았어요.

 

그런데 정말로 중요한 부분은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환매를 이행할 것인가'에 대해서 기업 공부가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계약서까지 작성을 했는데도 그대로 이행 안 해가지고 사기당한 경험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종이문서가 정말 중요하긴 한데, 상대방이 그냥 배 째라라고 하면 답이 없더라고요.

 

제 짧은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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