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월세 잘 나가게 만드는 가성비 핵심전략 2가지

 

역시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요 ㅎㅎ

사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춰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참 중요해 보입니다.

 

기존계획은 일시적 2가구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아파트 자산 자체를 점프업 시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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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웬걸? 기존 주택이 3개월째 매도가 안되면서,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보고 있던 서울아파트 단지들도, 토허제가 풀리며 고공상승 중이고요.

 

성동구를 지금 들어가는 게 맞나....?

 

이런 고민도 들기 시작했고요.

그래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월세까지 같이 매물등록 하는 것 말이에요!

 

그냥 뭐 반 포기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ㅎㅎ

예상했던 계획이 틀어져서, 새로운 판을 짜고 있으니까요.

 

이 계획은 다음 글에서 안내드리고, 이번 글에서는 월세 나가게 하기 위해서 노력 중인 사항을 공유드려볼게요.

 

인테리어 필름 대신, 할 수 있는 가성비 페인트 작업

 

원래는 페인트에 대해서 고려를 전혀 안 했던 사항이었어요.

 

왠지 모르게 싼 티가 난다고 해야 할까요?

그냥 완전 오래된 구축을 칠하는 건, 가성비 있게 괜찮다고 보지만 그걸 아파트에다가 적용한다?

 

이거는 좀 부정적이었거든요. 그런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필름작업처럼 떼어내는 페인트가 있더라고요?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걸 알지도 못했는데,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30평대 아파트 필름작업 비용이 대략 400~500만 원 드는 게 사실입니다.

 

어디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평균적으로 저 정도 금액을 잡아야 할 거예요.

그런데 직접 페인트 작업을 하면, 롤러, 붓 이런 부자재 다 포함해도 50만 원 안으로 할 수 있겠더라고요.

 

유튜브를 봐도 생각보다 품질이 잘 나오는 것 같고요.

가까이서 보면 약간 티가 날 것 같긴 한데, 필름작업 대비 저 가격이면 정말 좋은 거죠.

 

그래서 이번 주말에 도전을 해봅니다.

약간 저의 인건비가 발생하지만, 이것도 경험이다 생각하고 해 보려고요.

 

원래 부동산 임대업 하다 보면, 이런저런 자잘한 수리는 직접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이거 때문에 사람 부르면 5~10만 원은 그냥 날아가거든요.

 

수익률을 최대한 올리는 게 유리한 사업인 만큼, 직접 도전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후기를 남겨볼게요 ㅎㅎ

 

품질이 필름작업 한 것처럼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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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페인트와 마찬가지로 적은 비용으로 집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위 아이템도 꼭 보시고요!

 

약 18만 원 정도 들었는데, 가격대비 우수합니다!

 

화이트, 연한그레이톤의 분위기 벽지

 

아무래도 실제 거주했다 보니, 벽지에 얼룩이 많습니다.

아이들 태어나고, 같이 산 집이라 낙서도 많고요 ㅎㅎ

 

그리고 스위치 주변에 손 떼라고 하는 데 오염된 것도 도중도중 보이기 때문에, 임대를 놓으려면 필수로 해야 합니다.

 

깨끗하면 그냥 재사용하기도 하는데, 지금 상태는 제가 봐도 선을 넘었거든요.

여기서 괜찮은 도배 품목 추천드릴게요.

 

도배	모델명(품번)
벽	LG휘앙새 49496-2 라이트그레이
천장	LG휘앙새 49377-1 샌드펄화이트

 

다른 집 실제로 시공을 해봤는데, 무난하고 색깔도 괜찮더라고요.

 

가격은 30평대 아파트 기준으로 145만 원 들었는데, 이건 제품가격이라기보다 대부분 인건비이니, 인테리어 사장님과 잘 협의 보시면 될 거예요.

 

단일품목만 바꾸는 거면, 숨고, 벽지공장 등 문의해 보시면 더 저렴하게 하실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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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집이 매도 또는 임대가 안될 때마다 수리항목이 늘어나는 것 같긴 한데, 재미있기는 하네요.

하지만, 얼른 빠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요 ㅎㅎ

 

하.. 그리고 매도를 경험하다 보니, 참 흐름이 왔을 때 팔지 않으면, 매수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흔들릴 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은 뭐가 마음에 안 든다. 다른 사람은 뭐가 마음에 안 든다.

이런 이야기만 계속 듣다 보니, 감정이 상하게 되더라고요.

 

매수세가 붙으면 집이 좋건 나쁘건, 층이 좋건 나쁘건 막 팔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말이에요.

부동산이 환금성이 안 좋다는 말, 피부로 확 와닿는 하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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