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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172

강동구 5호선, 9호선 역세권 신축아파트가 이 가격?|강동헤리티지자이를 가보며 지도에서 보는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실제로 가서 보니 너무 멋있었다.아직 마무리 공사단계여서 휀스가 존재했기에, 안쪽으로는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한 바퀴 쭉 돌며 바라본 결과 강동구 길동생활권에서 대장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9호선 연장이 확정되어 반경 500m 안쪽에 '길동생태공원역'이 2028년에 개통예정인데, 도보로 충분히 접근가능한 곳이라 5호선과 9호선 둘 다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위쪽에 있는 2020년에 지어진 강동에코포레아파트가 나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마무리 공사 중인 강동헤리티지자이  24년 06월 준공예정으로 1299세대가 지어지는 대단지이다. 외부 도색 및 내부 조경 또한 신경 쓴 것이 팍팍 느껴지는 아파트이다.단지를 한바퀴 돌아봤을 때 단지크기도.. 재테크/부동산 2024. 5. 28.
초보자도 할 수 있는 부동산투자 방법|전세 레버리지 갭 투자 나도 전세레버리지 투자에 대해서 말만 들어봤지, 거짓말인 줄 알았다.일종의 갭 투자인데, 뉴스와 같은 미디어에서 너무 안 좋은 이미지가 많다 보니 무서웠다. 그래서 전세레버리지 투자보다는(전세레버리지 투자 = 시세차익형 투자) 월세 받는 수익형 투자를 했다가 망했다.잘못된 투자를 한 경험담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된다. 월세 따박따박 준다는 분양형호텔, 믿어도 되는걸까?(주의할 점 포함)나의 통장에는 10일마다 임대료가 들어온다.내 본업인 회사 월급 말고도, 추가로 들어오는 사업소득이다.누구는 부러워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정작 나의 속은 타들어가기만 한다. 월세 따박따richfreesia.com월세 받는 오피스텔, 다가구, 상가가 훨씬 더 어려운 투자였다. 정보의 격차도 많이 기울어져 있고. 그래.. 재테크/부동산 2024. 5. 20.
분양형호텔에서 월세가 들어왔다 | 순이익은 얼마? '띠링'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통장에 돈이 입금되었다는 소리. 이렇게나 반가울 수 없다. 확인해 보니, 분양형 호텔에서 돈이 입금되었다. 생각보다 그렇게 좋진 않다.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들어오는 돈이지만,나는 돈을 잃고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24년 5월 월세(임대료) 50만 원 입금되었다. 매달마다 약 50만 원씩 입금된다. 사실 고정되어 있는 금액은 아니다.매달매달 바뀐다. 왜냐하면, 그 달의 호텔 운영실적에 따라 이익이 다르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약 2년동안 임대료를 받았는데, 평균적으로 50만 원 정도 된다. 그런데, 여기에 부가세 10%까지 포함된 금액이라는 것. 매년 1월과 7월에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한다.그때 임대료에 포함되어 있던 10%. 50만 원.. 재테크/부동산 2024. 5. 16.
순자산 5억을 바라보며... |투자의 성과와 소비통제 20년 1월쯤 나의 순자산은 1억을 돌파했다.그 이후로 약 5년 반이 지나자, 나의 순자산은 5억을 달성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언제 이렇게 빨리 지나갔지?' 생각이 드는 게 첫 번째.나의 순자산이 '언제 이렇게 늘었지?'라는 생각이 두 번째. 시간도 빠르게 지나갔고, 순자산도 빠르게 늘었다.스스로를 복기해보고, 10억을 달성하기 위한 힌트도 얻어보자. 순자산 1억에서 5억까지 기간은 5년 반이지만, 계산하기 쉽게 6년이라고 해보자. 그러면 4억 모으는데 6년.1년마다 약 6,600만 원 모은 셈이다.  이상하다.. 이상해. 분명 내가 연간 저축금액이 한 참 못미치는데? 어떻게 된 걸까?  먼저 나는 한 달마다 엑셀로 나만의 가계부를 기록하고 있다.흔히 우리가 아는 가계부처럼 어떤 항목에.. 재테크/부동산 2024. 5. 14.
외국인이 집 값에 영향을 줄까? | 경강선을 탈 때마다 느끼는 점 어제 경강선이라는 지하철 노선으로 임장을 다녀왔다.아마 생소한 노선이지 않을까 싶다. 정확히 말하자면, 지하로 달리는 구간도 있고, 지상으로 달리는 구간도 있다.구간은 유명한 판교부터 동쪽 소도시인 여주까지 가로로 질러가는 노선이다. 임장을 하기 위해, 종종 경강선을 이용하게 되는데 유독 여긴 외국인들이 많다. 강남, 송도, 여의도에서 꽤 보이는 서구 쪽 나라 말고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분들이 많이, 많이 보인다. 왜 유독 많을까? 곰곰이 생각해 본다. 주로 어디에 사는 걸까? 전국에 있는 모든 지하철을 타본 것은 아니지만,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등 꽤 타보긴 했다.하지만 이렇게까지 동남아 외국인 분들의 비율이 많은 것은 보지 못했다.참 신기하다.. 주로 어디에 살고 있길래, 이용을 하는.. 재테크/부동산 2024. 5. 13.
수도권이 아닌 지방아파트를 산 이유 | 전라북도 전주, 6개월이 지난 지금 올랐을까? 2023년 12월 1일. 내가 아파트 소유권을 법적으로 가져온 날이다.부동산 중개사 사무소에서 부동산사장님, 법무사, 매도인, 나, 세입자가 모여 부동산 거래를 진행했다.왜 나는 서울 수도권 아파트가 아니라 지방에 있는 아파트를 샀을까? 인구 60만의 중소도시. 지방을 선택한 이유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상승하락 사이클을 보면,같이 움직일 때도 있지만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이를 해석해보면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하락할 때 지방 아파트 가격은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누구나 서울 수도권을 살고 싶어 하는 소망이 있기에, 지도로만 봐도 땅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그리고 아파트 또한 지방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다.그렇기에 움직이는 것이 느리다. 마치 대기업이 의사결정 하는 것처럼. 반면, 지.. 재테크/부동산 2024. 5. 11.
29살에 1억을 만들고 나서 깨달은 점 |복리의 마법 유튜브에 참 많이 나오는 말이다. 재테크의 시작은 1억부터 만들고 하라고.하지만 단순히 1억 만들라고만 하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이 빈약한 것 같다. 29살. 말만 들어도 기분 좋은 나이다. 현재는 시간이 지나 머나먼 과거가 되었다.나의 치열하게 보냈던 20대.그때 만들었던 1억을 현재의 경험과 지식으로 본다면,어떤 느낌인지 정리해 보자 어떻게 1억을 모을 수 있었을까? 1억. 누군가에게는 많은 돈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적을 수도 있다.나 역시도 그때 사회초년생으로 월급이 200만 원이 채 되지 않았던 시절엔 너무나도 커다란 금액이었다. 0이 8개가 있어야 하는 숫자란...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돈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왜? 누구나 달성할 수 있는 숫자니까.마음만 먹는다면. 특별한 노력도.. 재테크/부동산 2024. 5. 8.
20만 지방소도시. 부동산 투자로 괜찮을까? | 인구절벽이 느껴진 하루 어제인 5월 7일 화요일에 자동차 수리를 하러 카센터에 방문했다.한 동안 타이어공기압 경고등이 표시되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가지 않고 있다가시간적 여유가 생겨,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각 종 소모품도 교체할 겸 방문했다. 그런데 자동차 수리받는 약 3시간 동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기존 센터 안에 계신 분들이 대부분 나이가 지긋하신 '노인'분이 많았고추가적으로 오는 손님 또한 노인분들이 다수였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수도권 외곽 20만 정도의 인구를 가진 지역이다.뉴스로만 접했던 인구절벽이 체감상 느껴지는 하루가 되었다.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부동산 정책을 보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신생아 특례보금자리론'등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책상품들을 보면,혜택을 가장 많이 주.. 재테크/부동산 2024. 5. 8.
치명적인 분양형호텔 단점들... | 임대료 미지급 앞서 분양형호텔 장점에 대해서 설명했는데,그것만 보면 너무나도 좋은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론먼저 말씀드리면분양형호텔의 단점은 장점을 모두 가릴 정도로 치명적이다.아니, 오히려 어찌 보면 단점만 보게 될 수도 있다. 그만큼 위험한 투자상품인 것은 맞다. 우리는 왜 분양형호텔 이라는 투자상품에 현혹되었을까? 생각해 보자.어떻게 광고하고 있지? '임대료 OO만원 따박따박 통장으로''10년간 임대료 OO만원 보장''언제든지 피 주고 전매 가능' 광고문구만 보면, 위험은 하나도 없고 달콤한 수익에 대한 내용만 가득하다.나도 이러한 문구에 속았고, 분양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이성적으로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그들의 영업마케팅의 능력은 대단했다. 정신 차려보니,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할 만큼... 재테크/부동산 2024. 5. 6.
내가 주식보다 부동산을 좋아하는 이유 | 정보의 비대칭성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보다는 부동산을 좋아합니다.그렇다고 주식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부동산이 성공하는 데 '확률적인' 부분에서 훨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주식과 부동산의 가장 큰 차이는 '정보의 비대칭성'입니다. 일반인이 기업에 대한 정보와 적정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부동산도 마찬가지이긴 하죠. 부동산의 적정가치를 파악하고 지금 호가가 적정한 가격인지 판단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적정가치를 판단하는 부분에 있어서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훨씬 수월합니다. 주식은 기업의 적정가치를 판단함에 있어서 개인이 기업의 정보력을 뛰어넘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하지만, 부동산은 다릅니다.부동산 상품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나와 똑같은 개인입니다. 개인과 개인의.. 재테크/부동산 2024. 5. 4.
분양형호텔의 장점 3가지 | 신경안써도 들어오는 임대료 신경 안 써도 매달매달 통장에 찍히는 임대료매달매달 통장에 자동적으로 찍히는 임대료가 분양형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다.앞선 글에서 설명했듯이, 분양형 호텔은 주식 배당금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간략하게 다시 설명하자면, 운영사라는 회사가 내 호텔을 대신 운영해 주고,한 달 동안 벌어들인 수익에서 운영사 직원들의 인건비 및 고정 유지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나에게 지급해 준다. 따라서, 호텔 운영이 잘 된다면 더 많이 통장에 입금되고, 잘 안된다면 그만큼 적게 입금된다. 나 또한 매달매달마다 통장에 임대료가 입금되며, 따로 호텔운영에 대해서 신경 쓰거나 관여하는 일은 없다.  분양형호텔_나무위키  다만, 해주어야 할 게 있는데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어야 한다.자영업을 해보신 분들은 익숙하겠지만, .. 재테크/부동산 2024. 5. 4.
월세 따박따박 준다는 분양형호텔, 믿어도 되는걸까?(주의할 점 포함) 나의 통장에는 10일마다 임대료가 들어온다.내 본업인 회사 월급 말고도, 추가로 들어오는 사업소득이다.누구는 부러워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정작 나의 속은 타들어가기만 한다. 월세 따박따박 준다는 분양형 호텔 정말 좋은 걸까? 우리는 왜 월세 따박따박에 흥미가 가는 걸까? 너무나 설레는 마법의 단어. 월세.재테크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은 모두 월세에 대해 관심이 있고, 받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우리는 부자들의 삶을 TV와 같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자주 접해왔다.물론, 아버지로부터 돈을 물려받은 속칭 금수저를 제외하고는대부분 건물을 통한 임대료를 통해 삶을 영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잘 사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건너 건너 들어보면 "쟤 어디 어디 건물 있대. 거기서 나오는 임대료.. 재테크/부동산 2024. 5. 2.